<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7667263c3de5937b9c4b36bd9296c4dd736ae9__mn425608__w570__h703__f68050__Ym201710.png" width="570" height="703" alt="fdhfdh.png" style="border:none;" filesize="6805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시 주석은 ‘싸워서 이기는(能打仗 打勝仗) 군대’를 군 개혁의 최상위 목표로 내걸었다. 뒤집어 말하면 시 주석이 보기에 여태까지의 중국인민해방군은 전쟁을 수행할 준비태세도, 싸워 이길 능력도 없었다는 의미다. </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가장 큰 이유는 인민해방군의 오랜 체질과 낡은 제도 때문이었다. 2015년 12월의 편제개혁 단행 때까지 인민해방군에는 육군 사령관이란 직책이 따로 없었다. ‘인민해방군=육군’이었고 해ㆍ공군은 육군과 평등한 군종이 아니라 부속 개념의 특수 병종에 지나지 않았다. </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중국을 지역별로 나눈 7대 군구에 해ㆍ공군도 형식적으로 편입돼 있었지만 군구사령관은 평시엔 해ㆍ공군 부대에 대한 지휘권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현대전에 필수적인 합동작전을 위한 훈련이나 작전개발은 뒷전이었다. </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 </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이를 깨고 시 주석은 연합참모부를 창설했다. 지난해 4월에는 직접 각반까지 찬 위장복 차림으로 연합참모지휘센터에 나타나기도 했다. </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7대군구는 5대전구로 재편됐고 전구 사령관에는 그 전에 없던 합동작전지휘권이 주어졌다. 그리하여 해군 출신이 육군을 지휘하는 게 제도적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수십년간 계속돼온 옛 소련군식 편제 대신 미국식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시 주석과 친분이 두터운 류야저우(劉亞洲) 상장은 “경쟁상대인 미국의 장점을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제도 개편 목적을 밝혔다. </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65;font-family:'Noto Sans KR', Roboto, '나눔고딕', 'Nanum Gothic',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제도 개혁, 체질개선과 함께 힘을 쏟는 부분은 장비 현대화다. 올 4월 자국산 최초의 항공모함 진수를 포함해 올 상반기에만 중ㆍ대형 함정 10척을 건조했다. 서방국가의 베이징 주재 무관은 “마치 공장에서 벽돌 찍어내듯 군함을 건조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5년∼10년 계속된다 생각하면 섬뜩해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br><br>양뿐 아니라 성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6월말 진수한 055형 자국산 미사일 구축함은 스텔스 기능과 레이더 성능, 정보처리 능력, 순간 최고속도 등이 미군 주력인 줌월트보다 앞선다고 중국은 자부한다. 여기에 장착된 초음속 순항미사일 발사장치 YJ18의 사정은 540㎞여서 미군 함정을 압도한다. 해상전투가 벌어지면 미국 군함의 사정권 밖에서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br><br>YJ18 장착 구축함은 2020년까지 20척 가량 취역할 것으로 전망된다. <br>시 주석은 18일 당대회 개막식에서 “2035년에 장비현대화의 기본골격을 완성하고 2050년에 세계일류의 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군이 종전의 방어전략 위주에서 탈피해 해외에서의 전력투사(戰力投射)를 목적으로 하는 게 분명하다고 분석한다.<br></p></div><br>
<a href="http://imgur.com/VcX0HF6"><img src="http://i.imgur.com/VcX0HF6.png" title="source: imgur.com" alt="VcX0HF6.p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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