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1. 지름 인증</b></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77437zj75PZLZfzWT2Xx3G1.jpg" alt="KakaoTalk_20151109_225545775.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20px;height:427px;"></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전쟁론 :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div> <div>예전부터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양장본 3권으로 나뉜 것도 있는데, 그건 지금 산 걸 다 읽어보고 구입할 요량입니다. 전권 다 하니 6만원이더라고요... 그리고 전쟁 연대기도 사고 싶었는데 그건 권당 38000원... ;ㅅ;</div> <div>일단은 전쟁론을 다 읽어보고 나머지 책들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AS 서바이벌 가이드 : 존 '로프티' 와이즈먼</span></div> <div>재난 대비나 서바이벌에 관심이 많은지라, 아주 오래 전부터 사고 싶었던 책입니다.</div> <div>그러나 구판이 절판되는 바람에 모든 희망을 접고 잊고 있었는데, 2013년에 신판이 새로 나왔습니다.</div> <div>내용은... 정말 끝내줍니다.</div> <div>저를 무인도에 버려주세요.</div> <div><br></div> <div>-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2(세계편)</div> <div>전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을 산 이유는, 인터넷에 짤막하게 돌아다니는 최진기 강사의 전쟁사 강의를 보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쟁론이랑 나란히 꽂혀있길래 별 고민 안 하고 집었습니다.</div> <div>1권은 한국 전쟁사인데, 솔직히 아직까지 큰 관심이 없는 분야라 세계 전사를 쭉 훑어보고 도전할 생각입니다.</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2. 나눔</b></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774837Ru2wSap.jpg" alt="KakaoTalk_20151109_22524119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360px;"></div></div>반디앤루니스 종각점(종로타워점?)에서 위 책들을 샀더니 영화 '검은 사제들' 전용 예매권을 주더라고요. <div>제 왼손 엄지가 가리고 있는 부분에 핀 코드가 있는데, 이걸 Yes24의 영화 예매 섹션에 등록하면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div> <div>관람 가능 인원은 2명입니다.</div> <div><br></div> <div>나눔 조건입니다.</div> <div>-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된 회원(방문횟수는 여러 개의 기기로 접속할 경우 중복되어 쌓이기 때문에 제외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책게 게시물 5개 이상(11월 10일 이전 작성 게시물에 한함. 하루에 중복되는 게시물이 여러 개이더라도 1개만 인정)</span></div> <div><br></div> <div>어차피 저는 내일부터 21일까지 현장 한 군데에 묶여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러 갈 시간이 없습니다.</div> <div>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져가셔서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신청은 댓글에 '닉네임/예매권 신청/메일주소' 요렇게 써주시면 됩니다.(형식을 지켜주지 않으시면 제외됩니다.)</div> <div>ex : R18/예매권 신청/
[email protected]</div> <div>신청은 내일 오후 9시까지만 받고, 추첨은 12시에 해서 바로 핀코드 쏴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3. 작지만 의미있는 한 걸음.</b></div> <div>저는 '이력서의 경력란에 '마왕'이라고 적을 수 있게 되었다.'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div> <div>지난 번에 문*아에 누적된 7회 정도 분량의 원고를 투고하자마자 제법<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름있는 전자책 유통 업체 관계자분께서 연락을 주셨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 그 분을 만나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조율하고 계약을 진행하고 왔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우선 생업과 글쓰기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div> <div>일단 글쓰기가 제 생업에 영향을 주는 경우 계약이 어렵다고 말씀드렸더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재량권을 보장해 주셨습니다.</div> <div>지금의 템포 정도만 유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셨고요.</div> <div>사실 제 글은 어찌 보면 단순한 '이계전송물'에 불과합니다만, 관계자분께서는 약간의 독특한 요소가 느껴졌기에 연락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div> <div>또한 제가 한 순간의 혈기로 창작에 도전하는 게 아니라, 생업과 병행하는 라이프 워크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결국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고(사실 이 계약서의 내용 대부분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공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 읽어보고 차이가 있는 부분만 질문 드렸습니다.) 사인을 했습니다.</div> <div>수익 쉐어에 대한 부분은 제가 '그렇게나 많이요...?'라고 할 정도의 분배율을 제시해주셨습니다.</div> <div>물론 금전적으로 성공을 거두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저 하기 나름이겠지만요 xD.</div> <div><br></div> <div>언젠가 꼭 창작자로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아서 덜컥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div> <div>다소의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지금까지 해온대로 쭉 밀고 나가볼 생각입니다.</div> <div>(현재 오유에 올린 연재분은 삭제해야 할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