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이별 후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되고 있어 벌써 7키로가 빠졌습니다...(다이어트게에 글 적고 또 빠짐..)</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웃어요. 웃어. 하하하하하 네? 아뇨. 눈에 습기가 찬 것일 뿐. 결코 눈물이 아니랍니다.그러니깐 웃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지난주 금요일. 혼자 할것도 없고 해서 그래! 부산 맛집 투어를 떠나보자!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해서 부산 토박이 놈이 부산 맛집 투어 검색해서 돌아다녀봤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상호와 구체적인 지리는 알려드리지 않을게요. 그점 양해 바랍니다. 예? 우는거 아니라니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나혼자먹고마시고 (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391088e8d7cdcac7ef4b7ca312602e4c4afa1f__mn766821__w1063__h598__f130341__Ym201712.jpg" filesize="130341"></div> <div style="text-align:left;">회백반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흔히들 아시는 그곳은 너무 비싸서 못갔고...그나마 좀 유명한 곳에 들어갔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점심 시간이 살짝 지난 시점인데도 손님들이 많고 단체손님들도 있어서 그냥 제일 구석진곳 테이블에 찌그러져 앉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거진 몇주를 밥 대신 술만 퍼마시고 살아서...이날만큼은 맨정신이고 싶었지만...회만 나올줄 알았는데 매운탕이 나오길래...시켜버렸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나혼자먹고마시고 (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39109914ab7dbb729e4d0c9fd58a8bca32854c__mn766821__w1063__h598__f71049__Ym201712.jpg" filesize="71049"></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은 좀 구리게 나왔지만 윤기가 좌르르 흐르던 찰기가 찹쌀떡 같이 쫄깃하던 회.</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나혼자먹고마시고 (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391108bcecc93331de4ce3899c3fd34556831b__mn766821__w1063__h598__f81480__Ym201712.jpg" filesize="81480"></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산은 좋은데이 아잉교.(요즘은 대선으로 넘어가는 추세)</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나혼자먹고마시고 (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3911177880a5879c2144ea9fd49dbe83169c07__mn766821__w1063__h598__f93343__Ym201712.jpg" filesize="93343"></div> <div style="text-align:left;">옆테이블이나 다른 테이블 보니깐 회백반 시키니 꽁치 한마리씩 주더군요..근데 저는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쿨하고 대범한 남자답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말로 안하고 꽁치라고 초고추장으로 적어놓고 왔죠. 아마 일하시는 전직원 모두 엄청 공.포.스.러.웠.겠.죠. 후후후 하지만 내 안의 흑염룡은..(어이어이)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나혼자먹고마시고 (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39112729768f59e652425ea033a4582bdeebb4__mn766821__w1063__h598__f121411__Ym201712.jpg" filesize="121411"></div> <div>밥에는 거의 손을 안대고 소주만 네다섯병 마시고 혼자 노래방 가서 3시간 정도 실컷 부르고 나오니 허기가 져서 사먹은 유명한 완당집의 완당(남포동아님)</div> <div>한 3분만에 후루룩 다 마신것 같음..엄청 맛있었음..</div> <div> </div> <div>그리고 혼자 집앞 호프집 가서 술마시다가 그때부터 기억 안나요.</div> <div> </div> <div>그래도 자취방엔 잘 들어왔더군요...</div> <div> </div> <div>이별 6주...아니 이제 7주차인가..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아직 이별에 적응 못한 찌질남은 이렇게 지낸답니다.</div> <div> </div> <div>ㅠㅠ</div> <div> </div> <div>밤마다 외롭고..캐롤나올때마다 외롭고...커플들 볼때마다 외롭고..그냥 외롭고...</div> <div> </div> <div>ㅠㅠ </div> <div> </div> <div>외롭다..</div> <div> </div> <div>앞으로 매주 시간날때 마다 이렇게 혼자 부산 맛집 투어 해볼려구요..부산토박이주제에 안다녀본곳이 너무 많아서...</div> <div>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