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재 인텔 내부 분위기에 대한 Canard PC 오프라인 잡지 기사를 어떤 양덕이 요약 번역한 것을 다시 중역한 내용 입니다.</p> <p> </p> <p>1. 인텔 내부 정보 소스에 의하면 인텔의 내부 분위기는 현재 무시무시한 상태이며,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쳐서 '더 이상 아무것도 잃을 게 없다'고 느끼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당장 매출이나 이익은 양호하다지만 미래 전망은 완전히 뒤틀린 상황이라고. 기사에 의하면, 인텔은 "아마도 사상 최악의 민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고 합니다. CEO가 원가절감을 너무 후려친 나머지 마치 엔지니어들을 슈퍼마켓 계산대 직원 다루듯이 다루고 있고, 엔지니어들을 재교육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p> <p> </p> <p>2. 크르자니크 CEO는 참을성 없고 충동적이며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수시로 결정을 뒤집습니다. 만약 새로운 프로젝트가 2~3주 안에 가시적인 결과를 내지 않으면, 크르자니크는 바로 해당 프로젝트를 취소해 버립니다... 개발팀은 CEO가 지시하는 서로 모순된 지시를 끊임없이 받고 있습니다.</p> <p> </p> <p>3. "팹지옥" : 인텔은 현재 10nm공정에서 반년 지연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나쁜 것은, 10nm의 캐논레이크는 아키텍처 향상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인텔은 단지 AMD가 스스로 자빠지는 것만을 기도해야 상황입니다.</p> <p> </p> <p>4. 크르자니크는 단언하건데 '재앙'이며, CEO직을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겁니다. 심지어 CEO의 고함소리는 옆건물에서까지 들을 수 있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크르자니크는 자기가 얼마나 디스당하는지 스스로 모르는 모양입니다. 인텔 직원들은 제발 <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background-color:#f8f8f8;">Murthy Renduchintala</span> 가 크르자니크를 대신하기를 바라고 있는 지경입니다. 훨씬 능력있어 보이고, 느리게나마 인텔을 정상궤도에 올려줄 것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의 R&D조직은 말 그대로 '관광'당한 상황이고 적어도 2019년까지 연구소에 광활한 빈자리가 생겨나게 될 겁니다.</p> <p>단언컨데, 크르자니크는 AMD가 되돌아올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p> <p> </p> <p>5. 단언컨데, x86은 예상하시는 것 보다 빨리 사라질 겁니다. 그 자리는 ARM이 차지할 것이고 그것이 인텔이 지금 충공깽에 빠진 이유입니다.</p> <p> </p> <p>6. 인텔은 현재 인텔 CPU와 AMD GPU를 MCM으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경로로 확인된 상황입니다.</p> <p> </p> <p>7. 카비레이크의 IPC는 스카이레이크와 똑같습니다. 전성비 향상도 없습니다. 다만 클럭 마진은 올라가서 오버클럭은 잘될 겁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