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애초에 이렇게 평화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일을 왜 키웠습니까? <div>왜 유가족을 차벽과 경찰병력으로 둘러싸고 감금하였습니까? <div><br></div> <div>왜 유가족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합니까?<br><div>왜 시민의 행동자유권을 침해합니까?<br></div> <div>왜 시민의 집회시위의 자유권을 침해합니까?</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로교통법보다 헌법이 상위법입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경찰의 과잉진압이 아니었으면 지극히 평화적으로 진작에 끝났을 겁니다.</div> <div><br></div></div></div>
한양대의 꼬릿말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생존자 172명
구조자 0명
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
조은화·허다윤·박영인·남현철(이하 단원고 학생), 양승진·고창석(이하 단원고 교사), 이영숙·권재근·권혁규(이하 일반인 승객)
당신과 함께, 모두와 함께
차가운 바닷속 암흑의 격실을 열어젖히고 진실을 구조하는 희망의 잠수부가 되고 싶습니다.
함께 세월호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함께 손 잡아주세요. 함께 발 맞춰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