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러모로 벼룩시장이 화제이자 논란이 되고 있네요.
여러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처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운영진과 가드분들과 자원봉사자 및 판매자 분들 고생하신건 다들 잘 압니다.
비판의 이야기들이 그런 노력까지 폄훼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행사이니 만큼 앞으로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방지하고
또 본연의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자는 우려의 목소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논란이 되는 이야기들이 대체 왜 나오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도록 관련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비판의 맥락도 모르고 실드 치시던 분들은 이걸 읽고나서 이야길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가장 큰 비판내용은 오로지 이윤만을 목적으로 참가하는 업자들에 대한 겁니다.
레몬청 사태 관련 글 (1)
레몬청 사태 관련 글 (2)
달다구으리 저격 글
또 다른 업자에 대한 이야기
오유 벼룩시장 가격이 비싼 이유?
오유 벼룩시장이 장사꾼들의 한몫 장터가 되지 않으려면?
이게 이번 논란의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들입니다.
마냥 운영진이나 판매자들을 까자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바로잡을 것이 있다면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공론화 해서 바로잡아야지요.
무조건적인 실드가 답은 아닙니다.
다들 한번씩 읽어보시고 업자들의 발자취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벼룩시장의 취지가 더이상 왜곡되거나 오유인들을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