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font size="2">안녕하세요 쿠키돌 캐터리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우선 오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에게 일어난 일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회원님들의 응원이 저에겐 천군만마보다 든든했고 힘이 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사실 예전에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가입하고 10회 출석이라는 조건이 있다보니</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매일 매일 출석을 찍다가 열흘이 지나버렸고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br /><font size="2">현재 진행 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때 많은 분들이 왜 ㄹㄹㅋ 사장님과 만났을때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약하게 나갔는지 많이들 답답해 하셨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때 제가 큰소리 한번 내지 못했던 이유는 히페리온이 바로 그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사람들이 저에게 앙심을 품으면 히페리온을 어떻게 할지가 가장 두려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래서 한시라도 빨리 히페리온을 데리고 나올 수 있는 방법을 택했던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하지만 좋게 대화로 끝낼 수 있는 시기는 지났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는 통장에 있는 십원짜리 하나까지 탈탈 털어 변호사 세 명을 고용했고</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현재 형사, 민사 소송 진행 중에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 또한 궁금해하는 많은 분들께 설명드리고 싶었지만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의 한마디가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어 침묵하고 있어야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하지만 저는 꼭 알고 싶은 일이 생겼고 오유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어제 지인으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홍대 마루 위 고양이 카페란 곳이 있는데 그 곳에 사장님이 딱하게 되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아이들이 지금 너무 불쌍하다, 혹시 너도 후원할 생각이 있냐는 거였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대충 설명만 들어도 아이들 상황이 너무 가슴 아팠고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특히 그 아이들에게서 히페리온이 겹쳐 보여서 선뜻 후원할 뜻을 가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리고 오유에 와서 당사자인 흔한고양이님이 올리신 글을 봤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br /><font color="#c00000" size="2"><u><strong>저는 그 홍대 점주라는 아주머니와의 일을 떠나서 흔한고양이님께 질문이 있습니다.</strong></u></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br /><font size="2">제가 처음 ㄹㄹㅋ을 방문하여 사장님과 이야기 했을때 제 자비를 들이는 조건으로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중성화를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렇게 중성화 날짜와 시간을 잡고 약속된 날 방문을 드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때 ㄹㄹㅋ 사장님은 왠 남자분을 대동하고 오셨고 그 남자분을 가게 일을 도와주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친한 동생이라고 소개 하셨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친한 동생이라는 분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저희에게 중성화는 알아서 할 부분인데</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왜 이렇게 찾아오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윽박부터 지르셨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color="#0070c0">본인이 라떼라는 아이를 키우는데 뒷다리가 불편해 치료비만 해도 수천만원이 들어갈 정도로</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70c0">아끼는 아이인데 ㄹㄹㅋ 카페에 둘 정도로 ㄹㄹㅋ은 믿을 만한 곳이고 깨끗한 곳이라고 하셨구요.</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br /><font size="2">그때 저는 카페 환경을 떠나서 저희집 출신 아이가 카페에 있길 원하지 않고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나름 저의 신념이니 지킬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때 ㄹㄹㅋ 사장님의 말을 거들어 그러셨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렇게 신념을 지키고 싶으면 제대로 조사를 하고 보내야했는데 제 책임이라구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러니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고 담부턴 잘하라고 저한테 충고까지 해주셨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흔한고양이님, 그날 친한 동생이라고 같이 동행하셨던 분이 흔한고양이님이신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어제 마루 위 고양이 사태를 알고 난 뒤 검색을 해봤더니 블로그 후기에 사진을 몇장 찍히셨네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ㄹㄹㅋ 사장님과는 어떤 관계이며 마루 위 고양이는 ㄹㄹㅋ과는 어떤 관계인지요?</font></strong></div> <div><font size="2"></font> </div> <div> </div> <div><br /><font size="2">그리고 흔한고양이님 글에 댓글을 다신 <strong><font color="#7030a0" size="4">그만먹고싶다</font></strong>님이 계십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9010941816217854" class="chimg_photo" alt="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eFFXSJF5FLP1XyFYKBgl.jpg" width="800" height="344" /></div> <div> </div> <div> </div> <div>이 외에도 마루 위 고양이 관련글에 칭찬 댓글을 달고 계시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7030a0" size="4"><u>저는 현재 그만먹고싶다님을 변호사를 통해 형사 고발한 상태입니다.</u></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6586509004421295" class="chimg_photo"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ianlFHS5klKWAkVZAzIc1M6Q2up.jpg" width="800" height="403" /></div> <div><br /><font size="2">이 글은 저의 이야기가 오유에 전해진 뒤 그만먹고싶다님이 쓴 글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제가 그만먹고싶다님이 누군지 모르니 저와 대화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안타깝게도 저는 남친이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리고 그 고양이 없으면 돈 벌어먹을 수 없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는 직장 생활 11년차인 직장인이고 꼬박꼬박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리고 히페리온으로 무얼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제가 그 자리에서 했던 말은 정확하게 이렇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strong>저는 2009년 캐터리를 시작한 이후 아이들이 아프면 앞뒤 가리지 않고 <br />병원을 다녀왔고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삶을 주었기 때문에 <br />그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모아놓은 4500만원이 모두 사라졌습니다.<br />하지만 전 그 돈이 아깝다고 생각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br />그만큼 전 이 일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br />제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저의 신념을 지킬 수 있게<br />히페리온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strong></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기억나시나요? 만약 기억나지 않으시면 녹취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42140036153838323" class="chimg_photo"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aDYPU5nOAMfnzVJspw.jpg" width="800" height="1115" /></div><font size="2">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13014459444799142" class="chimg_photo" alt="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zLUAr3PT5uRlwZ6jhwzUuNJsgGoPg1P3.jpg" width="800" height="1711" /></div> <div> </div> <div> </div> <div>그만먹고싶다님이 그동안 오유에 올리신 글들입니다.</div> <div> </div></font>  <div><font size="2">라떼를 올리셨고, 카카오란 귀여운 젖소 무늬 아이도 올리셨네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VaVAYi24.jpg" width="715" height="282" /></div> <div><font size="2">그리고 이 아이들은 모두 ㄹㄹㅋ 쿠폰북에 사용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br /><font size="2"><strong>대체 그만먹고싶다님은 누구신지요......그리고 흔한고양이님 당신은 누구신가요....?</strong></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br /><font size="2">이 모든 자료는 제가 찾은게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히페리온 일을 공개한 이후 오유 회원님들이 자료를 찾고 모아서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분들께 개인적으로 일일이 감사 인사는 드렸지만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오유 회원님들께 그래서 감사 인사를 한번 더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alex514/140192295822" target="_blank"><font size="2">http://blog.naver.com/alex514/140192295822</font></a></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현재 제가 히페리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는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일주일전 올라온 블로거님의 후기에 히페리온이 있네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곰팡이 피부병에 걸려서 얼굴에 시커먼 곰팡이가 뒤덮여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는 울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 히페리온이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는 절대 울지 않기로 결심했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하지만 어제 저 글을 보고 저는 정신줄을 놓아버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미친 여자처럼 바닥을 구르며 대성통곡을 했지만 가슴속에 쌓인 울화통을 풀리지 않아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태어나 처음으로 앉은 자리에서 소주를 한병을 원샷으로 마셔봤습니다.</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font size="2">흔한고양이님, 아마 지금 상황이 제정신이 아니시겠지만 저 또한 제정신이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흔한고양이님과 저의 관계를 떠나 마루 위 고양이 가게 안에 아픈 아이들이 눈에 밟힙니다.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제가 편안한 마음으로 그 아이들을 도와 줄 수 있게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해명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은 해명해주시고</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만약 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오해를 풀어주시기 바랍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마지막으로 길고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 /></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오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