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2">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구속 수감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국내 언론사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font> <div><font size="2">SBS가 단독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당시 현직 문체부 제2차관이던 김종 씨는 수영스타 박태환에게 리우올림픽 출전을 하지 말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조중동이 태환이 편이 아니야, 미안하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조중동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지칭하는 것인데, 김 전 차관이 무슨 근거로 3개 신문사가 박태환 편이 아니라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font></div> <div> </div> <div> </div><figure style="width:640px;"><img class="big_image" style="width:640px;height:360px;" src="http://t1.daumcdn.net/news/201611/24/sbsi/20161124101521926odfc.jpg" alt="" filesize="97043"><span class="big" style="display:inline;"></span></figure><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