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마영전을 맘먹고 한지 어언 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초보땐 재밌었는데...</div> <div> </div> <div>여튼, 한동안 접속 안하다가 현재 업데이트된 것, 업데이트 할 것 목록을 보다가 </div> <div> </div> <div>이 게임은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안될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가장 큰 전제는 얘들은 뭐가 문제점인지 모른다. 로 볼 수 있겠네요.</div> <div> </div> <div>구멍난 스토리라던가, 강화, 밸런싱 문제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빼놓고 말이죠</div> <div> </div> <div> </div> <div>1. 부실한, 부실할 컨텐츠</div> <div> </div> <div>말이 부실이지, 진짜 X같습니다.</div> <div>현재 아인라허 이후 기사단, 투쟁의 탑, 곧 나올 결사대까지 살펴보면, 더 이상 할게 없는 유저를 위한 파고들기성 컨텐츠라고 볼수 있겠네요.</div> <div>근데 애초에 기획단계부터 말아먹었습니다. 아인라허나 투쟁의 탑, 기사단 보면서 즐겁게 하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네요.</div> <div>타이틀 보상이나 물욕때문에 어쩔수없이 스트레스받으면서 도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귀한 밸크 및 공상한 돌파를, 굳이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해야 할까하는게 의문입니다.</div> <div> </div> <div>파고들기성 플레이에는 스펙업이 아닌 자기만족이 가장 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파고들기는 더이상 할게없는 유저들이 알아서 해야하는 것이지, 이걸 게임사가 대놓고 하라고 만들어두는데 누가 환영하겠습니까.</div> <div>예전에 노피격 레이드 솔플이 그저 만족감이었다면, 지금은 보상이 있으니까 해야만하는 것이 되어버린거죠.</div> <div>(물론 안해도 상관없겠다곤 하겠지만, 보상이 있는가 없는가는 제법 큰 문제입니다.)</div> <div>기사단 또한 취지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상한 돌파)</div> <div>근데 이걸 물욕으로 내버렷으니 문제인거죠. 용인을 모아서 만들었거나, 헌신의인장 등으로 노력으로 충분이 커버 가능한 선에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신규 맵이라고 나왔던 게 우려먹기에 뺑뺑이돌게 시키는 맵이니 다음 맵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2. 연애 시뮬레이션(....)</div> <div> </div> <div>이걸 보고 진짜 쌍욕이 나왔습니다.</div> <div>흔히 말하는 '자캐딸'이라고 하죠.</div> <div>이걸 왜 굳이 이벤트에 올렸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div> <div>석상이니 자캐딸이라느니 하는게 캐릭이 이쁜 이유도 있겠지만, 정말 할게 없고 재미도 없는데 접긴 아쉬우니 자조섞인채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근데 이새기들 뇟속에는 '하하 유저들이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고 여기는거라 생각되니 정말.....</div> <div>이딴걸 정면에 내걸다니 위기감이 전혀 없는건지 유저를 호구로 보는건지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 </div> <div>대충대충 떠넘기다가 신규던전 한개 추가에 신규캐릭 하나 던져주겠죠. </div> <div> </div> <div>또 이쁘장한 아바타 하나 넣어서 키트 내겠죠.</div> <div> </div> <div>미래가 없어보이네요. 도망치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