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하고 픽업대 앞에서 기다리는데 내 앞에 주문한 남자손님이 음료받으러 진동벨 들고 왔음
근데 남자손님 표정이 언짢아보임
남자손님 : 포장해달라고 했는데요 ㅡㅡ
남자직원 : 그런 말씀 안하셨습니다.
남자손님 : 그랬군요 죄송합니다
남자직원 : 그럴수도 있죠 (케리어에 넣어주며) 맛있게 드세요
남자손님 : (진동벨 건네주며) 수고하세요
이러고 아무 일없었다는 듯 둘이 헤어짐 ㅋㅋㅋㅋㅋ
발빠른사과와 너그럽게 용서해주는 모습을 본 받아야겠다고 느낀 주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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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2/31 10:58:24 118.42.***.91 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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