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갔는지 모르게 벌써 한달이 갔네요. 
 본격적으로 더워져 
코 아래는 메이크업은 고사하고 땀차는 느낌 장난아니고요.
뾰루지도 올라오는 것 같고요.
그래도 나갈 일 있을 때마다 꾸역꾸역 새로운 색들을 발라봅니다.
이런 재미라도 없으면 너무 무료한 하루하루예요. 후. 

약간 팔레트 챌린지가 motd로 변질되는 느낌? 있지만 시작하겠읍니다. 

최근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베이스 조합을 이거저거 해보고 있어요.
모공 메우는 실리콘 프라이머보다는 수분젤형이나 파데 딱 붙여주는 톤업 베이스 제형이 베이스 지속에 도움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고커버리지 파운데이션은 물리적으로 밀리는데 답이 없고.. 차라리 가벼우면서 밀착되는 매트 파운데이션이 좋았어요. 거기에 커버력 없는 가루 파우더로 세팅해주며 엔간히 버티더라고요.

최근 찾은 물건은 케빈어코인의 파운데이션 밤인데 얇게 발림과 동시에 매트하게 픽스되어서 매우 흡족했습니다. 
베이스로는 베네피트의 포어페셔널 잘쓰고 있어요. 수분크림 같은 젤이라 기초마무리로 바르고 잘 말린 후에 파운데이션 밤 그리고 시슬리 가루파우더로 마무리 하고 마스크를 쓴 후에 출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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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