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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18998
    작성자 : ::
    추천 : 15
    조회수 : 794
    IP : 183.97.***.12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0/06 23:24:02
    http://todayhumor.com/?cook_18998 모바일
    [제1회요리대회] 밥 만의 볶음'밥'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그리고 오유가 퍼트린 '진지'의 의미 안에서 '진지함'의 진지와 오유의 여러분들, 그리고 오유 운영자 바보에게 드리는 '진지를 함'의 진지를 섞어 진지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요리의 이름은 '볶음'밥'이 되겠습니다. 말 그대로 밥 만을 볶아볼 생각이예요. 

    오늘의 유머가 이렇게 긴 기간 동안 큰 탈이 없이 온 것은 아마도 그 '기본에 충실하기'가 큰 이유를 하지 않았나 싶어요.

    현대를 살면서 가장 아쉬운것중에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기본에 충실함'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낳지 않아도 그 스스로 생명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마도 오유가 가지는, 그리고 우리들이 이렇게 들어와 즐기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유의 운영자님이 가지고 계신 가장 큰 덕목도 그것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기몬에 충실한 볶음'밥'을 해 보려고 합니다.


    재료는 

    -육수용(밥용)

    마른 새우 조금, 마른 홍합 조금, 우엉 세 깎음, 엄나무 작은 조각으로 한조각, 다시마 작은 조각으로 한조각, 녹차 조금

    -기름용(볶음용)

    다진 파 한 뿌리, 냉 압착식 참기름, 기름(오늘은 카놀라유를 썼습니다) 

    -맛내기용

    소금 한 꼬집(천일염-2년동안 간수제거), 통후추 한꼬집(껍질을 미리 약간 바수어 둔다) 술 작은 개량컵으로 반컵(지인의 전통 곡주).

    그리고 

    쌀 150g정도


    오늘의 재료는 따로 구입한것은 없으며, 오유를 지금까지 이끌어 온것은 누구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오유 이용자라는 의미를 되살려 모든 재료는 지인들에게서 선물받은 것들로 해 보았습니다. 인본주의를 잊으면 모든 커뮤니티는 괴물이 되지요. 그 의미를 살려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약불에 육수를 내 줍니다.

    마른 해산물은 특유의 아미노산의 효과로 강렬한 맛을 낼 뿐 아니라 건조되면 그 이전과는 또 다른 맛이 납니다. 우엉은 특유의 폴리페놀계 성분으로 독특한 향을 내며, 피부건조나 장의 운동에 좋습니다. 오늘의 육수 재료는 가을에 좋은 아이들로 구성 되어있어요. 미...미용에도 좋습니다. 정말? 정말. 올 가을에는 이뻐지기를 목표로 하려구요.

    사무실에 카메라가 없어 맥북 내장 카메라를 썻으니 화질구지를 피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육수의 건더기를 걷어내고 준비 된 쌀로 밥을 짓습니다. 대충 건저내면 후회하게 됩니다. 

    한국인의 평균적인 일인분의 밥량은 150g이라고 합니다.

    밥을 준비하는 동안 그를 볶아 줄 기름을 만드는 것이 시간절약에 좋을 듯 하네요.

    기름은 냉 압착식 참기름20%정도에 보통 식용유를 80%비율로 섞어 중불에 달굽니다.

    시중의 참기름은 열 압착식이라 고소한 맛이 강한 대신 산화를 피할 수가 없어요. 또한 요리용으로 진행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올리브유도 마찬가지예요.(듣고있나 BBQ) 

    그리고 파를 투하해서 파향을 기름에 충분히 집어 넣어 줍니다.

    과거에 파는 실은 한국 고유의 식재료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아이는 온갖 요리에 몸을 뉘이옵고, 온갖 드라마의 장바구니에서 오지랖을 떨고 있죠.

    파는 건져내고(이 때 파를 남겨 두면 검게 탄 아이들이 더글더글하게 남아요. 보기도 안 좋고 맛도 않좋고 건강에도 좋을리 없죠), 불을 강불로 바꾼 후 밥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밥 알이 충분히 기르에 코팅 될 때까지 정신 놓고 저어 줍니다. 다들 따로 따로 개개성을 가질 때까지요.

    그리고 이 때 준비한 맛내기 재료를 넣어 줍니다. 바로 소금과 후추예요. 기본에 충실하기라는 컨셉에 맞춰 다른 맛내기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정도 분량을 넣었어요.

    그리고 곧 이어 소금이 어느정도 사라지면 술을 부어 줍니다.

    마시는 거 아니야. 그리고 요리용 술 보다는 곡물로 빚은 술이 좋습니다. (아, 소주는 화학주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보기도 안 좋고 맛도 않좋고 건강에도 좋을리 없죠)

    오늘 사용한 술은 지인이 직접 빚은 전통주입니다. 

    그러면 불이 한번 화악 할텐데요. 그 때 조리도구를 한번 들고 흔들어 주세요.


    그리고....


    완성 되었습니다^^

    육수 낼 때 사용한 우엉 남은 것을 채 썰어 당근과 함께 조림을 반찬으로 만들어 겯들여 보았습니다. 

    밥 지은 육수와 향내기 파를 함께 섞어 자작한 소스를 만들어 먹는 중에 두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장식으로 사용한 어묵은 지인이 만들어 준 것이네요.

    준비도중 접시를 놓쳐 깨져 버렸어요.


    감사합니다. 눈으로 나마 맛있게 드셔주시고 즐거운 일요일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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