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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굴복하는 것처럼 보여..또다른 협박으로 이어질 가능성"
전날(4일) 모든 국회의원에 '부당성' 주장 서한 발송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의 부당성을 알리는 서한을 청와대에 보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의 부당성과 위법성에 대한 정부의 실효적 조치를 요구했다"며 문 대통령에게 발송한 서신 전문을 공개했다.
그는 서신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무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문화력, 즉 소프트파워(연성권력)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 강력한 수단을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05134833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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