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9/1601346632436dd854842e470d94d255ac1dd7759f__mn287776__w800__h1350__f179018__Ym202009.jpg" alt="174d792e8d24da4c5.jpg" style="width:800px;" filesize="179018"></p> <p> </p> <p><span style="color:#3c3e40;font-family:Tahoma,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2px;">윤 총장 측에서 “군인의 휴가에는 휴가명령서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 구두로 휴가를 가는 게 통용되면 앞으로 발생하는 혼돈은 누가 감당하느냐”는 메시지가 나왔다고 한다. 정식 문서 없이 군 장병에게 휴가를 내주는 걸 사실상 묵인하면 뒷감당이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아직 수사가 미진하니 조사를 충분히 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취지였다는 것이다. </span></p> <p> <span style="color:#3c3e40;font-family:Tahoma,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2px;">검찰의 한 관계자는 “한마디로 추석 전 수사 결과 발표를 재가하지 않은 것”이라며 “특히 수사팀을 보강해 본격 가동한 지 20여 일, 서씨 주거지와 사무실 압수수색(22일) 엿새 만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 졸속수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을 걱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span><br style="color:#3c3e40;font-family:Tahoma,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2px;"><span style="color:#3c3e40;font-family:Tahoma,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2px;">하지만 이 같은 윤 총장의 입장을 전달받은 김관정 지검장은 아무 답을 하지 않았고, 사전 예고 없이 28일 오후 3시쯤 ‘관련자 전원 무혐의’ 수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공식 기자회견은 없었다. </span><br style="color:#3c3e40;font-family:Tahoma,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2p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