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18px;"><strong>"보완조치, 임금 인상 속도와 맞춰지고 있지 않아"<br> "소상공인, 경제정책 주요 분야...독자 정책 대상"<br>오찬 메뉴로 '화합·상생·활력' 의미 담은 오곡밥<br> 자영업자가 직접 만든 '홍삼청 주스·그릭요거트'<br>靑, 19일 후속회의 개최해 대화 이어나갈 예정</strong></span></div> <div><strong></strong>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14" style="border:;" alt="thumbCAKWT2N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50204157aad4aa49df0b49df8c6431814ec7a924__mn776721__w500__h314__f44782__Ym201902.jpg"></div> </div> <div>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저임금 인상은 인상 속도라든지 인상금액 부분에 대해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결국은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야되는 것"이라고 말했다.</div> <div>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오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div> <div>다만 "카드수수료 인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4대 보험료 지원, 상가 임대차 보호, 가맹점 관계를 개선 등 조치들이 함께 취해지면 최저임금이 다소 인상돼도 자영업자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텐데 최저임금이 먼저 인상되고 이런 보완조치들은 국회 입법사항이기 때문에 같은 속도로 맞춰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div> <div>이어 "올해까지 여러가지 많은 보완조치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소상공인을 경제정책의 중요 분야로 놓고 독자적인 정책 대상으로 보고 정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인식도 정부가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div> <div>그러면서 "현장 속에서 아주 세세한 어려움들이 많이 있고, 정부가 다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더 많이 듣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div> <div>이날 오찬에는 한식 상차림으로 오곡밥 등이 제공됐다. 자영업자과 소상공인 등을 경제 주체로 함께 어우러지겠다는 화합과 조화, 나아가 소생과 활력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 부대변인은 전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39" style="border:;" alt="thumbCANFS2E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50204143d972d96b27df4c98aaf79742a6febf38__mn776721__w500__h339__f57167__Ym201902.jpg"></div></div> <div>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또 자영업 참석자가 만든 홍삼청 주스와 그릭요거트도 디저트로 제공됐다.</div> <div>한편, 청와대는 이번 행사에서 제안된 의견 등을 자영업 종합대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 후속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