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구 출산율이 0.96명 (2018년 군인 수 61만 명, 신생아는 약 30만 명)
기근 없이 1명 이하 출생률 세계 최초 1등
OECD 꼴찌 확정입니다.
원래 이렇게 될 꺼라고 13년 전부터 통계가 나왔는데 일본을 앞질렀습니다.
이대로 가면 5~6년 내 20만 명 이하로 줄어든 답니다.
마케팅 관련으로 부산 쪽 인구 자료 찾아보는데
부산 아파트 물량은 매년 2만 세대 이상 나오는데 더 많은 인구가 빠져 나가는것 같습니다.
좋은점이든 나쁜점이든 일본하고 비슷한 사회 현상이 발생하고, 일본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점을 보면
최저 임금 인상문제 둘째 치고 내수가 줄어 앞으로 자영업자들 줄어 드는건 당연한 거고
아파트 실 구매자들 없어서 집값 하락 하는 것 도 당연한 순리입니다.
지금 신생아들이 대학교 졸업했다가 취직 할때쯤 되면 취업 난 사라지고
일본처럼 회사 골라서 들어갈수 있겠지만 취직했다고 아파트 구매 할 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문제는 군인들 마저 부족해지면 공익 없애고 남자들은 전부 군대 가고(군대도 행정직 많으니)
여자들도 공익들이 하던 일,국가 기관에서 근무, 어린이집이나 산부인과 병원에서 보조 간호사 근무 등
인구가 계속 준다면 언젠가는 시행하겠네요.
(산부인과 남자의사들 불편해 해서 많이 줄고 있는데, 문제는 야간 분만해줄 여의사들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도있고)
어쨋든 지금 남여 갈등 서로 조장해서 싸울때도 아니고 애들 도시락, 중고생 교복으로 좌파우파 싸울때 아니라고 봅니다.
조상의 은덕과 복(?)을 듬뿍 받은 집안은 비행기 값 걱정 없이 명절에 해외여행, 명품 쇼핑 주구장창 다니듯이
인구절벽, 내수절벽 으로 휘청거릴때, 마을돈끌어닷 부모처럼 대한민국 탈출할 사람들 부지기수 입니다.
최저 임금 인상 문제로 자영업자, 대기업 수익 줄 어 든다고 걱정해줄 처지 아닙니다.
지금도 지방 출장가면 일할사람 없어서 편의점 24시간 못하고, 12시에 문닫는 PC방도 종종 보입니다.
20년후 부턴 시급이 문제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 못 구합니다.
통계청 작년 하반기 성인 근로자중 200만원 이하 받는 사람들이 42%로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10명중 4명
이 사람들한테 애 낳으라고 하고, 사고나면 책임도 못질거면서 애 퍼질러 낳았다고 손가락질 하는게 현실 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허경영 총재가 다시 출마해서 신혼부부들한테 아파트 한 채씩 나눠 주던가
20~30년 안에 북한하고 통일 돼서 일자리, 인구 문제 임시적으로 지연 시키던가.
종전 이후 66년 세계사에 기록된 한강의 기적이, 100년 후에 한강의 미스테리로 불리지 않도록
정치인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힘을 합쳐도 모자랄 것 같은데 너무 안타 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