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 정의당의 지지율은 반문재인 성향을 가진 진보 지지자 및 단체들이 떠받치고 있다고 봅니다.</font></div> <div><font size="2">진보쪽 이권단체들 중엔 반문 성향을 공공연히 내보이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임기 시작부터 페미, 노동단체들이 문재인 탄핵 혹은 정권 퇴진 투쟁을 벌이겠다며 </font></div> <div><font size="2">시위를 벌이고 떼를 쓴다는 건 결국엔 이권을 안 챙겨주기 때문이겠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그렇기 때문에, </font></div> <div><font size="2">정의당은 반문을 외치고 탄핵을 외쳐도 일정 수치 이상의 지지율은 꿋꿋이 유지되는 듯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커뮤니티들에선 연신 욕을 먹고, 보수지지자들이 지지할 리도 없으니</font></div> <div><font size="2">정의당을 도대체 누가 지지하나 싶겠지만,</font></div> <div><font size="2">그 당도 나름 자기 지지자들의 수요를 잘 파악하며 살아 남고 있다는 거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반대로 열린민주당은 절대다수가 친문재인 성향을 가진 지지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태생 자체와 존립 기반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이양받고 있기 때문에,</font></div> <div><font size="2">시민들의 뜻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순간 지지 기반 자체가 사라져 버립니다.</font></div> <div><font size="2">텃밭이 다져져 있는 정의당과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font></div> <div><font size="2">시민들에 의해 후보가 결정되는 이상 적어도 재선은 절대 바랄 수 없을 거란 거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font></div> <div><font size="2">시민들은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게 아니라,</font></div> <div><font size="2">대통령의 개혁에 보탬이 되길 바라기 때문에 국회로 보내려 한다는 점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그게 그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왜냐면 애초에 지금의 우리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신뢰하고 호감을 보내게 된 까닭도,</font></div> <div><font size="2">민주당이 문재인대통령을 이제까지 성실히 보좌해주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중간에 몇몇이 구태정치를 하며 본색을 드러내긴 했어도 적어도 당론에서 만큼은,</font></div> <div><font size="2">그 어느때보다 똘똘 뭉쳐서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묵묵히 움직여주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그게 민주당 지지율이 점점 높게 나오게 된 비결이었죠.</font></div> <div><font size="2">그렇게 몇년이 지나며 이젠 믿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정치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파악하시는 분들은 </font></div> <div><font size="2">어느덧 민주당 =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일반화시키기 시작하셨는데,</font></div> <div><font size="2">문제는 민주당과 같은 거대 정당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세계 어떤 거대정당도 내부에선 첨예하게 여러 계파의 욕망이 대립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그런데 민주당 내에 친문이라 불릴만한 인물은 극히 드뭅니다.</font></div> <div><font size="2">왜냐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로지 시민들의 지지 하나로 야인에서 대권후보까지 올라섰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이로인해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내에 계파도 없고, 세력도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최측근이라 불릴만한 이들은 정권 교체 후 정치권을 야인처럼 몇년간 떠나 있어야 했고,</font></div> <div><font size="2">김경수, 조국, 손혜원, 표창원, 탁현민과 같이,</font></div> <div><font size="2">문재인 대통령이 데려왔다는 상징성이 묻어 있는 인물들은 </font></div> <div><font size="2">보수야당의 저격에 노출되어 오물이 끼얹어 졌으며,</font></div> <div><font size="2">당 내에선 오히려 공격에 가담하는 의원들까지 있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초선의원 몇몇 빼고는 이들을 지키려 나서는데에 소극적이거나 무관심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이런 상황에서, </font></div> <div><font size="2">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뿐만 아니라, 임기를 마친 후에,</font></div> <div><font size="2">분명 노무현 대통령이나 조국을 향한 것과 같은 악의적인 정치공세에 노출되게 될텐데,</font></div> <div><font size="2">누가 강하게 나서서 지켜줄 것인가.</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이 민주당 내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이에 대한 걱정이 열린민주당에게 보내는 시민들의 지지율의 근간이라고 생각됩니다.</font></div> <div><font size="2">상식이 통하는 의원들을 하나라도 더 국회에 보내고 싶은 마음.</font></div> <div><font size="2">숨죽이지 않고 나서서 싸워줄 의원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그리고 동아리 수준의 무능한 인물들이 소수정당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font></div> <div><font size="2">국회로 입성할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된다면,</font></div> <div><font size="2">열린민주당의 쓰임은 단순히 이번 한번 만이 아닐 거라고도 보고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다음 총선때도 민주당이 비례를 최대 7석만 가져가는 구조라면,</font></div> <div><font size="2">열린민주당이란 소수정당은 열린 공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던 개혁적 인물을</font></div> <div><font size="2">곧바로 시민들이 메인 스테이지로 올릴 수 있는 놀라운 창구가 되어 주겠죠.</font></div> <div><font size="2">기존 선거법 취지에 맞게 다양성을 충족시켜주는 소수정당이 될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열린 공천을 통해선 적어도 동아리 회장 수준의 인물이 후보로 오르진 않을테니까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만약 총선 후 열린민주당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font></div> <div><font size="2">다음 총선 때가 되면 다시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칠 거라고 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바라는 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대통령이라는 구심점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도,</font></div> <div><font size="2">지금과 같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font></div> <div><font size="2">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시스템공천만 공정하게 잘 유지해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이번에 보수야당의 위성정당 꼼수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font></div> <div><font size="2">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생겨줘서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