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때는 몇 주 전</p> <p>똥터벌이 대략 48~72시간으로 들쭉날쭉하던 때에</p> <p>여느 때와 다름 없이 약 60시간 이상 신호가 없이 지나가고 있던 때</p> <p>갑자기 밀려오는 급똥의 신호에 급하게 화장실로 향했는데</p> <p>평소와 다른 엄청난 느낌이 응꼬를 압박하면서 밀려오더니</p> <p>오랫동안 꾸역꾸역 계속 나옵니다</p> <p> </p> <p>그렇게 텅 빈 뱃속(...)을 달래며 일어서서 뒤를 봤더니</p> <p> </p> <p>무슨</p> <p>휴지심보다 더 굵고(...) 긴 덩어리가 변기물 속 구멍을 홀로 거의 꽉 채우고 있....</p> <p> </p> <p>저게 도대체 내 응꼬에서 나온 것이란 말인가....내 직장이 저렇게 굵었단 말인가......</p> <p>여태 평생동안 보지 못했던 굵기(...)였기에, 아직도 변기와 휴지심만 보면 그 똥(...)이 생각나네요</p> <p>평생 수많은 똥을 쌌지만, 그 똥 전에도 그랬고 후에도 그 굵기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기에, 잊을 수 없는 똥(...)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