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핵심적 내용이 아니지만, 맨얼굴이 드러나는 순간이, 미국의 국부들은 훨씬 더 민주주의에 주의했다는 말이다</p> <p> </p> <p>인민주의(파퓰리즘)를 막기위해 공화국과 법치를 강조했다고 말한다</p> <p> </p> <p>2 미국 좌파의 평가는, "자본"을 민주주의로부터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거다. 헌법으로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고, 이를 극도로 고치기 힘들게 만드는 게 "공화국"이었다</p> <p> </p> <p>어쨌던, 민주주의는 위험한 것이란 평가다. 이는 현재 민주주의를 위한 "선거법"이 미국에서 부결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영상의 화자와 미국 주류는 같은 사람들이다</p> <p> </p> <p> </p> <p>이 후의 평가도, 끔찍하다</p> <p> </p> <p> </p> <p>3 사람은 비이성적이라서 믿을 수 없다고 선포한다</p> <p> </p> <p> </p> <p>4 절대적 권리를 부정한다. 즉, 기본권을 부정하는 것이다. </p> <p> </p> <p>그리고 그 현상을 설명하는 것은 "양당제"를 기본권의 충돌로 설명한다. 여러번 이야기 했듯이 (일당독재) 사회주의와 (양당제) 자유주의??는 둘다 "민주주의"를 해치는 제도일 수 있다</p> <p> </p> <p> </p> <p>5 그리고 절차 민주주의를 비판하는데, 이 또한 서구 민주주의 = 미국으로 보고 있다. 유럽의 예는 히틀러가 유일한데, 그의 극복을 위해 독일이 얼마나 많은 "효율"을 포기했는지는 모른다</p> <p> </p> <p>그러면서, 앞서 공화국과 법치로 민주주를 경계했다는 말을 뒤짚고, 절차적 민주주의 때문에 개헌이 어렵다고 한다</p> <p> </p> <p>이렇게 짧은 영상에서 핵심적 논리가 서로 배치된다. 앞서는 틀리다고 비판하고, 뒤이어 옳다고 비판한다. 이런 병신이 중국의 대표 지성이다</p> <p> </p> <p> </p> <p>6 미국이 중국의 (일당독재) 사회주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듯이, 중국의 지성은 (양당제) 민주주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p> <p> </p> <p> </p> <p>7 민주주의는 완성된 게 아니라 "도"라는 말에는 동의한다. 걸어가는 길이고,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다</p> <p> </p> <p> </p> <p>하지만, 미국의 자본을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와 중국의 공산당을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가 뭔 차이가 있나? 최고 집권자가, 자본이냐 공산당이냐의 차이만 있지 않나?</p> <p> </p> <p>더 정확히는 소수의 억만장자 민주주의와 소수 공산당 관료 민주주의가 아니냐?</p> <p> </p> <p> </p> <p>8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두 국가의 수준이 이렇다. 그를 대표하는 지성의 수준이 안습이다. 나같이 배운 거 없는 늙은이도 헛소리인 게 뻔한 논리를 무슨 보옥처럼 말한다</p> <p> </p> <p>헌데, 이는 미국의 주류도 마찬가지다... 공화/민주 두 주류의 수준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p> <p> </p> <p>미국이 다행인 것은 이를 넘어서는 "사고"가 공공연히 주장된다는 거 뿐이다</p> <p> </p> <p> </p> <p>9 중국과 미국의 대결이 체제경쟁의 면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핵심은 "민주주의"다</p> <p> </p> <p>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형식으로 드러나야 하는지,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p> <p> </p> <p>그것이 제 속을 들여다 보는 일이라고 해도 직시해야 한다. 우리 민주주의의 한계나 단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중국과 미국의 그것과 비교할 줄 알아야 한다</p> <p> </p> <p>일단 양당제가 진정한 민주주의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정말 고민해야 한다.</p> <p> </p> <p>(일당독재) 사회주의는 중국보다 베트남이 더 민주적인 것처럼 보인다</p> <p> </p> <p> </p> <p><iframe width="1131" height="636" src="https://www.youtube.com/embed/G_JeHH5mW14"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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