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의 아시아장은 시원한 스키장 탔어요...
그런데 오늘 매매동향 보니 거의 마무리 구간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다시금 대세상승장이라는건 아니고...
쌍바닥 후 상단 박스권까지 구경 후
미중 관계 및 북한과의 이해관계의 풀림에 따라 좌주우지 되는 흐름정도
연말까지는 과거와 비슷한 박스권 흐름에 지루한 장 아닐까 합니다.
역시 증시의 ATM이라는 대한민국은 있는 악재 없는 악재는 우려감으로 미리 꺼내서 다 반영하는 수순으로
중국의 대체 ATM으로 외인의 선물전략에 따라 쥐락펴락하는 형국에 방어를 포기한 연기금과 기관의 방치
(선물 매매동향 보면 외인/기관 매매비중보면 10:1스코어에서 프로그램 방향성을 외인이 가진채로 쥐락펴락 하는데
패시프로 전향한 기관의 추종전략은 내돈 너 가지세요와 같은 모습...고슴도치가 본인이 사자와 똑같은 패시브 전략을 취한다라...개털되는 거지요...
그나마 기관이 액티브성으로 움직이는 몇몇의 섹터만 기관들 끼리 단합해서 올리는 모습을 살짝 보여줄 뿐)
투심악화로 매수세가 없는 관계로 빠지면 쭉 빠지고
올라도 벽에 부딪치는 흐름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이번주에 핫 했던게
삼바의 거래정지와 타 바이오주의 분전....
타 바이오주의 분전에는 유한양행의 개발신약 런닝게런티 수출건과 코오롱의 인보사 관련된 호재로
바이오주의 투심을 돌려놓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한 대외적으로 미국의 중국견제를 위한 기술수출금지 품목이 10여가지 상정이 되었는데
그중에 바이오가 포함된 것도 어느정도 외인의 입맛에 맞는 투심자극 소재로 작동한 모습 아닌가 합니다.
거기에 대략 조정폭이 고가대비 반토막에서 75%수준으로 빠진 바이오섹터라
물려있는 메이저의 필살기가 작동한 것도 어느정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들 수익률관리 해야 하는 상황...펀드 수익률이 요즘 개판 오분전 이라면 서요...
그리고 여기저기 위임권한 짤리면서
명년에 큰 쩐주들이 위임을 위한 위탁사 선정을 해야 하는 분위기라
자신들의 수익률관리를 통한 화장발 만들기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 시점에서 의기투합한거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한진칼...
아...개인적으로 주가를 떠나...
조금은 속 시원합니다. 한진칼 측 데꿀멍 하면서 백기사 구하는거 보면서....ㅎㅎㅎ
한번 크게 디어야 하는 회사가 당하는 거라 사모측에서 잘 해서 좋은 선례를 남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근자에 중소형주에서 소액주주운동 관련 해서
사외 이사진이 바뀐 회사가 있는데
그쪽도 1차적으론 사외이사진 진입에 성공했고 추후 내실 있는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시총이 작은 관계로 언급은 안하겠음...대략 지분공시로 보면 대주주측과 소액주주운동한분들 지분 + 현 전문경영인 대표 지분 합산하면
비슷한 수준이고 대주주의 만행에 기타 개인 소액주주들이 고개를 흔들정도였으니...
사외이사분 선임되는 분이 근자에 좀 찾아보니까 과거에 P넷에 시황글도 가끔 올리셨던 분 같던데...카페 운영하는 필명과 P넷 필명이
동일한 분이라면...그분이 맞다면 잘 되시고 좋은 선례를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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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략적 시황>
올라가면 쳐맞는 뽕망치 대기중인장....
외인/기관/개인 할거 없이 몰렸다는 표현이 맞는 시장이라
매물이 좀 많죠???ㅎㅎㅎ
네 그래서 올라가면 뽕뽕뽕...망치 맞는 장입니다...
종목들 보면 갭락이나 장음봉 맞은 자리 거래량 못넘고 비실거리는 종목 태반이고....
장의 반등을 포기한 개인의 실망매물이 지속 출회되길 기다리는 메이져와 세력의 장난으로 톡톡 건들면
픽픽 쓰러지는 모습이 속출하는 장입니다.
아무쪼록 자금 잘 보전하시고
오늘 언뜻 그래도 11-12월 단기반등의 희망이 살짝 보이는 모습이 매매동향에서 살짝꿍 보였으니
추후 기관/외인의 매매동향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짧은 태양빛에 얼어붙은 몸 잘 추수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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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코스피 전환사채/3자배정 유증종목들에 대한 코멘트...
올해 코스닥 벤처펀드의 영향으로 전환사채발행 및 3자배정 유상증자등을 통해 자금을 수혈한 종목들 꽤 됩니다.
이는 앞으로 3년간(전환사채의 만기기간이 통상 3년) 동 종목들(코스닥쪽이 많죠.)에 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고
공시정보를 통해 리픽싱 최저가를 찍은 종목과 3자배정 보호예수기간등을 꾸준하게 살피시고 종목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3년간 간간히 저 지뢰들 모르고 들어가면 꽤 곤혹스러운 자리에서 진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종목들 살피실때 꼭 메모를 해 놓으시고 지속 업데이트 하시는게 계좌관리에 도움되실 겁니다.
그러면 어떠한 종목들이 지뢰가 제거되는 종목일까?...네...그래요... 만기전 사채취득 후 소각하는 종목....
회사에 돈이 있어서 만기전 취득을 하고 증권으로 안바꾸고 그냥 소각한다는건 물량이 출회될 일이 없다는 소리와 동격....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