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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뭡니까, 국민 상대로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갑자기 목청을 높였다. 사정은 이렇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소속 의원 102명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했다. 일부 의원들이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송 대표가 국민의힘 '행태'에 격분한 것이다. 그는 “강제 수사권이 없는 권익위는 본인의 정보동의요구서가 있어야 조사를 할 수 있다”며 “이준석 대표는 즉시 확인해야 한다. 이런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24010002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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