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strong>“도대체 이게 뭡니까, 국민 상대로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strong></p> <p>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갑자기 목청을 높였다. 사정은 이렇다. </p> <p>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소속 의원 102명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했다. 일부 의원들이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p> <p>송 대표가 국민의힘 '행태'에 격분한 것이다. 그는 “강제 수사권이 없는 권익위는 본인의 정보동의요구서가 있어야 조사를 할 수 있다”며 <strong>“이준석 대표는 즉시 확인해야 한다. 이런 정치를 하면 안 된다”</strong>고 했다.</p> <p> </p> <p> </p> <p> </p> <p> </p> <p class="link_figure"> <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뉴스1"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6/24/hankooki/20210624010005277xaei.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 </p> <figcaption> </figcaption></fig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