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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분들과 관련된 그 당시 사건들을 떠올려봅니다.
2009년 용산참사는 빠른 철거를 위해 협상없이 무리한 진압 작전을 속개한 결과라고 생각함. 책임자 김석기는 국회의원임.
가카는 충성하는 인간은 절대 섭섭하지 않게 낙하산으로 던져줌.
2008 명박산성
미국산 쇠고기 수입 때문에 시위인원이 많이 불어남
저위에 오르려고 누가 스티로폼 판을 주문해서 쌓았는데, 거기 불 붙이려던 사람이 있었음. 사람들에게 현행범으로 잡혔음.
당시 진중권이 그 현장에 있었는데 요즘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음.
오세이돈
'디자인 서울'이라는 기치 하에 서울 바닥을 죄다 콘크리트로 덮은 덕분에 벌어진 일.
남태령 전원마을 산사태
4대강 사업에 찬성하던 분인데, 우면산 남태령 산사태에 집 떠내려감.
아이유 기획사 저기에 파묻혔던 이야기가 유명함.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도 모르게 일상이 변화해갔다는 것임.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하루가 다르게 진상 고객이 늘어났음. 요즘은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갑질이 뉴스거리지만 그 당시는 뉴스거리도 아니었음.
그게 당연했었던 시절이었음. 천리마 마트에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사람 막대해도 되는 줄 아냐는 대목이 있음.
감정노동자에 막말하는 것에 대응 매뉴얼이 생기고 '남의 집 귀한 자식' 이라는 자각이 생긴건 얼마되지 않았음.
당시는 그런 문제가 법적으로 사업주 책임이 되지도 않던 시절임.
그게 저 시절에 벌어졌었던 사회 변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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