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가 올리면 다 해결되는것처럼 얘기하는데요.
그럴려면 건강보험료를 더 걷어야 하는데,
건강보험료 인상 얘기는 아무도 안하죠? 왜 안할까요?

결론은 돈 더 벌고 싶은데 건강보험료 인상해야 한다고 말하면 반대가 심하니 돌려서 인기과 비인기과 문제에 수가 문제를 얹어서 교묘하게 비틀어버리는거에요.

이런 수가 문제가 해결되야 지방의료도 해결된다고 하는데, 지금도 지방에는 2억 3억 주는 병원이 있는데 의사가 없답니다. 왜 그런걸까요?
서울이나 대도시에 살고 싶으니까 그렇죠. 이미 의사는 고소득층입니다. 서울에서 연봉 1억 받을래? 지방에서 2억 받을래? 하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라면 1억받고 서울에 살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인데 수가 올리면 지방 가겠습니까? 이미 고소득을 하고 충분리 먹고 살수 있고 좋은 인프라를 즐기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직장인이 서울은 연봉이 2천인데 지방에서 6천 준다고 하면 모든 직장인들은 지방으로 갈겁니다. 왜? 서울에서 받는 급여가 너무 적으니까....의사는 소득이 서울에서도 충분히 고소득이기때문에  지방에 갈 필요가 없는거죠.

요즘 의사 유투버나 관련직종 사람들 글 보면 결론은 그냥 돈 더 내놓으라는거에요. 이미 충분히 고소득층이면서...그것도 세금으로 말이죠.
본인들은 아무런 희생도 안 하고 그냥 돈만 받아가겠다는 겁니다.

의사들이 아래와 같이 희생을 한다면 수가 올려달라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1. 비인기과와 인기과의 수가 형평성을 맞춰서 내부적으로 조절할것
2. 의사들의 정기적인 지방과 도시의 로테이션 근무 진행
이거부터 스스로 하지 않으면서 그저 자기 밥그릇만 지킬려고 하는거에요.

밥그릇 싸움하는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부가 진행할려고 하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 정책에 자기들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 있으니 의사들이 욕먹는거죠. 좀 더 발전적으로 생각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