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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쓰라 미담 요약: 오빠가 밥해줌. 대 감동 사건. 우리가 따로 모일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왜냐면, 어릴땐 다 같이 바빠서 자투리 시간에 대충 먹는데다, 공연이나 끝나야 고깃집 같은데 가는데 그때는 이미 많은 사람이 만취 상태로 정상적 대화가 어려웁기 때문에 모임이랄것이 없.. 여하튼 이러저러해서 찐가족이란 생각보다 자주 못 보는것처럼 그렇게 세월이 가다보니 15년이 훌쩍 지난 것이었다. 어느날 미쓰라오빠가 같은 동네로 이사왔다면서 놀러오라 그래서, 가정이 있는데 그래도 진짜 놀러가면 눈치 없는거니까 대충 빈말로 대답하고 넘어갔다. 난 배려왕이기 때문; (핑계왕이기 때문;) 그런데 어느날, 진짜 오란다. 옥수동 미셰프 등판한다고 맛있는거 해주겠다고 했다. 옷도 고르고 가는길에 꽃다발도 픽업하면서 엄청 신남.. 그렇게 오랜만에 다현언니도 보고 조카 이든이도 실물로 봤다. 나 왠지 울지는 않았지만 그에 준하게 감격 한 날이라서 기록에 남긴다. 아, 젤 중요한건데 맛이 매우 있었다. 미쓰라 식권 10회 쿠폰도 발행해 줬다. 또 가야지. 미쓰라 미담 끝 @younha_ho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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