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뭐~ 독재를 뭐라고 정의하든, 독재라고 할 수 있다</p> <p> </p> <p> </p> <p>2 하지만, 서구의 언론도 보통은 '권위주의' 정권이라고 한다</p> <p> </p> <p> </p> <p>3 그리고, 독재냐 아니냐고 따져묻는 세력은 "보수"다</p> <p> </p> <p> </p> <p>4 따라서 미국을 기준으로 놓고 봐도, 홍상훈 기자의 발언은 보수적 입장이고... 사실, 지금 미국 상황을 보면, 극우적 입장이다</p> <p> </p> <p> </p> <p>5 뭐~ 기자가 극우적 입장을 가지고 '프로파간다'를 할 수도 있다</p> <p> </p> <p> </p> <p>6 하지만, 내 우려는 이 기자가 그럴 의도가 없어 보인다는 거다</p> <p> </p> <p>그냥, 독재라고 하는 게 쉬운 거고, 남들도 다 그러니깐... 입에 붙기도 했으니깐 쓰는 거다</p> <p> </p> <p> </p> <p>7 그리고, 더 크게 보면, 이것은 서구가 세계를 재단하는 구도다</p> <p> </p> <p>다시 말해, 그는 서구가 강제하는 틀을 그대로 받아서 쓴다는 거다</p> <p> </p> <p>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노예상태에 놓여있다</p> <p> </p> <p> </p> <p>8 독재라고 할 거면, 분명한 의도로!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써야 한다</p> <p> </p> <p> </p> <p>9 북이 독재고, 독재를 독재라고 한다고 뭔 문제냐고 할 수도 있을 거다...</p> <p> </p> <p>하지만, 그 건 적대적 관계에서나 쓰는 말이다</p> <p> </p> <p>따라서, 홍상훈 기자는 통일도 평화도 관심이 없다는 거다</p> <p> </p> <p>적성국가에 대한 가열찬 분노와 투쟁을 보여주는 거다</p> <p> </p> <p> </p> <p>10 기자에게 외교가 없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