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수준을 능가하는 상당히 수준 높은 정부입니다...

이말하니 제목하고 괴리감이 느껴지시죠?

그런대 이게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을수도 있었던 겁니다.

그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민식이법 아시죠? 

분명히 이것은 사람 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준 높은 법이고 그 의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대 그 법이 만들어지자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아시나요?

오유에서는 아무말이 없었겠지만 여당 성향인 제 지역에서조차 그 법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였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였습니다

즉...국민의 수준에 맞지 않는 정책은 결국 반발만 일으킬 뿐인거죠

물론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높습니다...레임덕이 오는 시기에 역대급이죠...아쉬운것은 국민의 수준에 맞춰 조금 속도 조절을 하셨다면

더더욱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이 생긴단 말이죠...

얼마전에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상당히 비판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국힘당 지지자도 아녔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국민은 자신들이 손해보는 행동을 하는것을 극도로 싫어 합니다. 그게 옳은일일지라도 말이죠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랬고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 수준을 앞서가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이 너무나 가슴 아팠죠...국민의 수준을 믿고 수도 이전을 시행하려하다 국민적 저항의 벽에 부딪혔고 

부동산도 국민을 믿고 손보려 했지만 탐욕스런 국개들의 투기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 나라의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고 하는데 실상은 앞뒤가 다른 위선적인 국민의 선택에 고생만 하다 가신분이였죠...

그래서 지금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거고요

이제 임기가 얼마 안남은 문재인 대통령 정말 그동안 고생 너무 많이 하셨는데 퇴임후 닥쳐올 고난을 부디 무사히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