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우리 외교의 문제는, 국력에 맞지 않는 태도였다</p> <p> </p> <p> </p> <p>2 미국에서 옥수수, 밀가루 얻어먹던 때의 태도로 외교를 햇었다고 말할 수 있다</p> <p> </p> <p> </p> <p>3 현실은 MMA 격투기 선수만한 몸집이 됐는데, 매맞던 코찔찔이 초등처럼 행동하는 것이었다</p> <p> </p> <p> </p> <p>4 문재인 대통령이 국력에 맞는 대접을 받고, 그에 맞게 행동했다는 게 맞다</p> <p> </p> <p> </p> <p>박근혜 대통령도 얼마나 많이 '러브 콜'을 받았는지 기억해 보시라. 문제는 대통령이 머리가 텅텅 비었다는 거였다</p> <p> </p> <p>여러 차례 비판했지만, 미국에 덩치에 맞지 않게 비굴하게 행동한 것을 빼면 몸집에 맞게 행동했다</p> <p> </p> <p> </p> <p> </p> <p>ㄱ 하지만, 그것이 외교를 잘했다는 일방적 평가로 끝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p> <p> </p> <p> </p> <p>ㄴ 외교는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힘든 분야다, 더욱이, 언론이 국제뉴스를 거의 다루지 않는 상황에서 잘잘못을 가리기란 난해하다</p> <p> </p> <p> </p> <p>ㄷ 가장 큰 문제는 '평화냐, 전쟁이냐'가 외교의 핵심 의제다</p> <p> </p> <p> </p> <p>ㄹ 여기서, 무기를 팔아먹은 게 정말 잘한 일인지는 의문이 될 수 있다. 무기를 판다는 것은 군사 동맹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p> <p> </p> <p> </p> <p>ㅁ 우리가 왜 미국 무기를 성능이 떨어져도, 더 비싸도, 기술이전을 안해줘도 샀을까? </p> <p> </p> <p> </p> <p>ㅂ 호주에 1조의 무기를 판 걸 대단한 성과처럼 말하지만, 호주의 뉴스는 1조라는 껌값으로 동맹을 강화했다고 했다</p> <p> </p> <p>그리고, 전범 국가에 무기를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자가 침략하고, 강자가 무기를 산다...</p> <p> </p> <p>즉, 전범 국가를 옹호하는 짓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멘을 침략한 사우디를 옹호하는 미국을 보라!</p> <p> </p> <p> </p> <p>a 그 외에도, 여러 외교적 의제가 있지만, 국가적으론 전쟁이냐 평화냐라면, 국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이다</p> <p> </p> <p> </p> <p>b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의 흐름을 쫓아가는 "척"만 했지, 실질적으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p> <p> </p> <p>아니, 정확히 말해 선도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p> <p> </p> <p> </p> <p>c 한국이 기후위기의 악당이니, 기후위기엔 립 서비스뿐이었다</p> <p> </p> <p> </p> <p>d 따라서, 기후 위기에 리더쉽을 보여줬다고 할 수 없다</p> <p> </p> <p> </p> <p> </p> <p>이것 말고도, 지역적 동맹을 형성하는 일이라든지... 남북의 평화정착이라든지... 외교적 의제는 많다</p> <p> </p> <p>하지만, 거의 논의되지 않고 지나갔다.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p> <p> </p> <p> </p> <p> </p> <p>즉, 외교의 방향성에 대한 진보와 보수의 논쟁이 전무했다... 왜? 돈이 되는 외교란 게 우리의 외교 정책이기 때문이다</p> <p> </p> <p>국익을 우선하는 외교라고 포장을 하지만, 결국은 돈이다</p> <p> </p> <p> </p> <p>즉, 한국은 외교에서 진보와 보수가 정립되지 않았다....</p> <p> </p> <p>하여튼, 김대중 대통령 이후, 오랫만에 정상적 대통령인 것은 맞다... 그것이 옳은 외교를 했다는 말은 꼭 아니다</p> <p>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