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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부모 "딸의 한 풀어달라"..문대통령 "철저하게 조사"
국방장관에 "병영문화 달라지도록 하라" 지시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 이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의 추모소 방문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것은 물론 향후 엄정한 수사·조치에 나설 것임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 부사관의 부모를 만나 "얼마나 애통하시냐"며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06132026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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