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 분이 이런 질문을 하셨길래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어떤 자료도 정보도 없이 그냥 제 머릿속에 생각나는 대로 끄적여 보겠습니다. 틀릴 수도 있고 오바한 걸 수도 있는데 혹 잘못된 거나 의견이 다르시면 반론해 주셔도 좋습니다.

1. 정치,,,,그간 우리 정치,,,, 범위를 좁혀서 정당정치는 주로 1인 보스 체제의 카리스마형 상명하복 형태의 후진적 정치형태였었습니다. 특히나 그 원천은 절대권력을 가진 총재(혹은 대표)의 공천권 행사를 통해 발현되었죠. 그래서 보스정치 ,계파정치, 끼리끼리정치 문화가 판을 쳤었죠. 하지만 문재인대통령이 대표시절 공천권을 내려 놓고 당원에게 전권을 주는 시스템 개혁을 추진했고 지금은 당원 일반시민 50대 50의 선진적 시스템 공천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런 근본적 정치개혁은 작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경제,,,,,사실 지금 경제가 너무나 어렵고 우리 서민은 죽기 직전의 고통에 내몰려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 역시 지금 몇달째 일도 못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니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소위 말하는 코로나블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원망은 그 시점의 나랏님에게 향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냉정하게 살펴 보면 우리는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전세게 패닉의 팬더믹 중에도 OECD 경제성장율 1위, 향 후 경제 성장 가능성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기업 정부라고 비난하는 것과는 달리 삼성, 현대, SK 등 우리 대기업은 이 와중에도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힘든 건 맞지만 이건 정부의 잘못이라기 보다 세계가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이고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재난지원금 지급에 있어 그 양과 질에서 다소 미흡하고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수일내로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고 하는데 정말 5차 지원때는 확실하게 보편지급으로 방향을 전환하기를 바랍니다.

3.사회,,,,작년 한 해 전 세계는 패닉 상황에서 각종 사회적 약탈과 방화, 혼란이 극심한 한 해였죠. 동남아는 군부의 쿠데타와 독재에 신음하며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엄청난 인명 살상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는 정말 세계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하면 치안이 최고로 안전한 나라, 교통이 가장 편리한 나라, 시민의식이 가장 뛰어나고 양심적인 나라 라는 인식이 전세계에 각인된 몇 년 이었습니다. 

4. 문화,,,,영화 언감생심 꿈도 못꾸던 아카데미상을 4개나 휩쓸고(기생충) 연달아 올해는 미나리로 또다시 세계를 접수할 순간에 와 있고 음악은 그래미를 초토화시키고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는 음악만 발매하면 하루만에 1억뷰를 넘기는 시대의 트랜드가 되었고 K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한국 드라마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나는 상상도 못해 봤습니다. 이러한 국운상승을  이끌고 있는 문재인대통령과 여당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대체 이런 파워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우리는 우리가 우리를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정도가 아니고 초격차시대를 선도하는 파워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눈물이 날만큼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