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글을 쓰게 된게 굉장히 부끄럽네요.

그래도 정확한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요약.

쿠앙과 ravona1의 친선경기

친선경기 후 인사에 관한 오해

쿠앙의 앞으로 제정될 규칙에 대한 안내 또는 구두 경고

ravona1님의 탈퇴

먼저 저와 라보나님은 평범하게 경기를 했으며

경기가 끝난후 인사에 관해 오해가 생겼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ravona1님은 'ㅅㄱㅇ'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렉이나, 혹은 시간차 때문에 글이 올라오는 시간동안 제가 기다리지 못했을 경우가 큽니다.)

예전에 클럽 규칙 제정에 대한 얘기중에 게임후 인사를 하지 않을시  처음엔 안내, 둘째로 경고,  마지막으로 퇴출 이야기가 나와서

라보나님께 나름 정중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미흡했었나 봅니다.

저는

'전에 클럽 규칙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게임후 인사를 안하는 경우 처음에는 안내, 둘째로 경고, 셋째로 퇴출이라는 규칙지 제정된다고 합니다.  아직 규칙은 제정되지 않았습니다만 다음에 이런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라는 골자로 1:1 대화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로서는 최대한 정중하게 말한다고 하였지만 스크랩이나 스크린샷 자료가 없으므로 라보나님께서 이해하신것과 제가 말하려는 것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후 라보나님께서는

'죄송합니다 제가 탈퇴하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저는 그 뒤로 그런 의도가 아니였음을 부연설명 했습니다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부연설명에 대한 골자는

'아이처럼 굴지 말아주시고 탈퇴하지 마세요, 저는 단순히 안내해드려고 했던 것 뿐입니다.'

아이처럼 굴지 말아주시고는 제가 확실히 기억합니다. 그때는 저도 당황하기도 했고 짜증도 났기 때문에 나온 실언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라보나님께서는 거부의 의사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짧았습니다만, 골자는

'제가 탈퇴하겠습니다.

이런 경유로 인해 불미스런 사건이 생겼습니다.

라보나님께서 첨언하시거나 수정 바라시는 부분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