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낙연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을 폭력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p> <p>오유에 많이 있습니다.</p> <p> </p> <p>저는 이들이 왜 그러는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p> <p>그렇다고 그 행동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p> <p>명분에 있어서 정의롭지도 않고, 실리도 있어서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p> <p> </p> <p>오늘 이재명의 당원과의 대화를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p> <p>이재명의 말이라고 거기에 꼭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p> <p> </p> <p>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p> <p>과반이 넘든 많은 당원이 비명계 의원을 싫어합니다.</p> <p>그렇다고 당의 주인인 당원의 뜻대로 그들을 다 몰아낼수 없습니다.</p> <p>그것은 공산당이나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p> <p> </p> <p>당에 한가지 의견만 있으면 그것은 망한 당입니다.</p> <p>당에는 여러 의견이 있어여 살아있는 정당이고 </p> <p>소수의견은 존중 받아야 합니다.</p> <p>소수의견이 때로는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그들을 안고 가는 것이 민주정당입니다.</p> <p> </p> <p>과반이 넘는 당원이 당을 이끌어 갑니다.</p> <p>그렇다고 과반이 넘는 당원이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됩니다.</p> <p>그러면 그 정당은 망합니다.</p> <p> </p> <p>평당원이 강한 주장을 하는 것이 무순 문제냐고 항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p> <p>하지만 지금 민주당의 강성지지층은 숫자도 많으며,</p> <p>당과 의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p> <p>반면에 평당원들은 책임을 질 수도 없으며, 지지도 않습니다.</p> <p>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의 영역입니다.</p> <p> </p> <p>박지현이 하는 말이 매우 부적절하고 기분 나쁠 것입니다.</p> <p>그렇다고 박지현의 말이 민주당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p> <p>20대 평당원 한명을 제명하자는 청원에 수만명이 동의합니다.</p> <p>박지현이 민주당에 있고 없고가 무슨 차이가 있나요?</p> <p> </p> <p>최고위원 선거도 당원들이 선택한 것이라 어쩔 수 없지만,</p> <p>생각이 다른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것은 실패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p> <p>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과반이 되는 것은 싫지만,</p> <p>한명도 없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