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인 월하야담님을 만나 과거 2006년 2007년까지 걸친
선무당을 만나 얻어터진 제 사연을  제보하여
소설화 되었습니다.

귀령이라는 소설이고 2시즌 기구한여인편에 성미라는 여자가 저 입니다. 

저는 그냥 사연을 이야기해드린 것 뿐인데 제보료도 받았고
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저는 과거의 일들을 마주하는 건 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

저는 가방끈이 짧은게 제 컴플렉스긴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과거 두개의 의식이 함께 공존하고 인식하는 현상에
대해 심취해 있어서 , 지금 심리 전문가 분께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카르마 인과를 운운하냐며 저에게 티벳승려라도 되냐며
악플을 남긴 사람도 있었지만

사람이란게 자기가 겪은 일들에 대해선 답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법입니다.

제가 만난 무당들은 제가 빙의와 정신병 영역을 왔다갔다 합니다.

나중에 제가 여유가 된다면 다시 공부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규명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