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나이 40 남자친구 38
이미 알거 다 알 나이입니다 ..
어제 친구랑 해외여행갈건데 허락해줄거냐더군요..
누구랑 가냐고하니 전에 필리핀으로 섹스관광을 다녀온 친구랑 필리핀 갈거라고 하네요 ㅎㅎ
필리핀을 남자끼리 간다는 자체도 전 어이 없는데
이미 섹스관광의 맛을 봐버린 친구와 간다는데 어느누가 OK 하겠나요 ..
대판 싸웟습니다 .. 아니 헤어지기로했고 솔직히 여행계획 잡았다는 자체도 더럽네요 ..
욕정에 눈멀어서 비행기를타고 거기까지가서 그짓을 할 계획을 세운다니요 ... 후
오히려 꼭 왜 그런쪽으로만 생각하냐고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네요 ..
저희집에서 일어난 일이라 저희엄마가 듣다가
엄마가 필리핀여행 몇번 다녀와봐서 아는데
그런생각 없이 가는 남자도 하고올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꼭 해외여행이 가고싶으면 같이 가족끼리 가자고 해도 "네" 라고 말도 안하더군요 ..
엄마가 불편하면 저한테라도 말이라도 같이가자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정말 순수한 여행이라면 저한테도 가자고 해야 정상인 남자 아닌가요 ?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지금도 의심하는 제가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
전 필리핀을 남자끼리가는건 백프로 이상한쪽으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여자입니다 ..
유부남들도 엄청 다니고있는걸 알고있고 저랑 친한언니 친구들도 다녀온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제가 자영업자라 남자손님들끼리 이야기하는걸 지금 7년동안 수없이 듣기도 했구요 ..
섹스관광의 맛을 봐버린친구랑 가는데 의심하는 제가
정말 의심병환자인지 이상한건지
남자분들 묻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