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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ciety_4507
    작성자 : 경영학도
    추천 : 0
    조회수 : 465
    IP : 119.197.***.20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12/28 23:30:33
    http://todayhumor.com/?society_4507 모바일
    가정폭력 실태 나무위키
    한국에서의 가정폭력[편집]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는 2009년 기준 368만 명이며 생명에 위협을 받는 여성은 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율적으로 대한민국에서의 가정폭력은 영국이나 일본보다 5배 이상 많다. 가정폭력을 부부싸움의 연장선으로 가볍게 여기거나, 아내와 자녀를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피해자의 절반 가까이가 10년 넘게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7.9%만 별거나 이혼을 택했을 뿐 대부분은 그저 참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데는 그만 한 이유가 있을 것이란 가부장적 문화가 신고를 막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2010년에 여성가족부가 전국 3,800여 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전국 가정폭력 실태' 결과에 따르면 부부폭력률은 53.8%에 달하지만 이 중에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8.3%에 불과했는데, 경찰 신고 후 경찰의 조치 내용을 보면 '출동은 했으나 집안일이니 서로 잘 해결하라며 돌아감(50.5%)', '집안일이니 둘이서 잘 해결하라며 출동하지 않음(17.7%)' 등으로 나타나 68.2%가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부부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의 62.7%는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폭력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폭력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29.1%)', '집안일이 알려지는 것이 창피해서(26.1%)', '배우자를 신고할 수 없어서(14.1%)', '자녀 때문에(10.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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