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직업이랑 신체스펙
175/68 근육 적은 멸치스타일
얼굴 수준 객관적 주관적으로 별로
부모 노후준비 x 자가명의 집 없음 차 없음
재산.. 2천만원
직업이 건설 현장직
월 250 벌이
이런 조건에서 연애또는 결혼이라도 할수있을까요??
20대때 얼굴이 되먹지못해서 연애포기하고살자구 혼자 지내던시절이있었는데 막상 30대초 넘어가니까 다른사람들 연애하는거도 부러워지기시작하고 어쩌면 이대로 홀로 늙어죽는게 아닌가싶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남들은 연애를 다들 빨리 시작하던데.. 저는 뒤늦게 시작해서 아마도.. 힘들거라는 예상을 많이해요
적어도 외모나 인성은 따질수준은 아니어야 만난다
눈을 엄청 낮춰야한다 아니면....국제결혼을 해야한다구 주변에서는 그러지만.. 최대한 국내에서 만나는 선에서 타협을 보고싶습니다
만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혹시라도 참고하실까 싶어서 재가 바라는 이상형 적어놓습니다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고 정안되면 아예 안보고 만날생각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연하보다는 연상 (30대후반이나 40대 이상)
인성 크게 안보지만... 최소한 자기혼자 잘먹고 잘사는 정도의 심성이면 괜찮을거고 무엇보다..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에 관심있다보니 몸 근육키우는일도 마다하지않지만.. 상대방은 뚱뚱하던지 피부가 안좋다던지.. 그밖에 자기관리라고하는거는 일체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고통스럽다는거 알기에
열심히 노력해서 저는 상대가 맘에 안들어해도 상대가 절 만나줄생각은 드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노력하면 가능할까요? 행여나 눈을 어디까지 낮춰라 이쁜사람이나 좋은사람은 첨부터 바라지마라같은 조언같은거도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연애를 일찍 포기했다가 처음 시작하려니 많이 힘든 상황이구...
스펙이 안좋다보니 여자가 만나쥬기라도 할지 많이 걱정되네요
국제결혼은 최후까지 남겨둘생각이에요
재산을 최대한 많이 끌어 모아서 그거 따지는 사람을 만나고싶습니다..
조언 꼭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