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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29401
    작성자 : nadiajun
    추천 : 6
    조회수 : 365
    IP : 110.13.***.25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0/09 13:52:45
    http://todayhumor.com/?diet_29401 모바일
    다이어터의 푸념
    대한적십자사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 봤는데요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29238&s_no=29238&kind=search&search_table_name=diet&page=1&keyfield=name&keyword=%B4%EB%C7%D1%C0%FB%BD%CA%C0%DA%BB%E7"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29238&s_no=29238&kind=search&search_table_name=diet&page=1&keyfield=name&keyword=%B4%EB%C7%D1%C0%FB%BD%CA%C0%DA%BB%E7</a> <div><br /></div> <div><br /></div> <div>궁금한 점이 나름 풀렸습니다.</div> <div>제 누님과 저는 체질이 많이 달라요.</div> <div><br /></div> <div>누나는 요즘도 한끼에 떡, 전복죽, 유부초밥, 밥에 미역국 반찬, 후식으로 케잌.... 이렇게 폭풍 흡입을 하고도 보기좋은 몸매를 유지합니다.</div> <div>물론 현재 운동을 못해서 잘록한 허리를 가지진 못했지만, 저러다가 한두 달 필라테스만 해도 11자 복근 나옵니다-_-;;</div> <div>제가 저런 식으로 먹으면 한달 내에 허리 아작나서 제대로 걷지도 못할 겁니다.</div> <div><br /></div> <div>어머니께서 얘기해주시는데, 누나는 우량아까지는 아니어도 4키로에 육박하는 튼튼한 아가로 태어났고요.</div> <div>저는 정확한 무게는 기억 못하시던데, 어쨌뜬 삐적 말라서 피부가 쪼글쪼글했다고 합니다. 피부도 어둡고, 할배 같았다고.</div> <div>할머니께서 저 목욕시켜주는 사진이 있는데, 피부만 보면 정말 부부입니다 -_-... (지금은 사진을 못 찾겠네요)</div> <div><br /></div> <div>너무 작고 피부가 쪼글거리니까 압지가 걱정이 되어서</div> <div>태어난지 2일 된 아기에게 한약을 먹였대요. 녹용이었다나...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몰래. ㅋㅋㅋ..</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떤 돌파리 의사에게 속은 거겠죠 </span></div> <div>그거 먹고 애가 토했다고 ㅜㅜ</div> <div><br /></div> <div>뭐...저체중이 확실하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제가 다게에서 자랑할만한 것은 운동 오래했다는 건데요.</div> <div>웨이트 시작한지 몇 년 됐지만, 중량이 쌩초보자에서 못 벗어났고, </div> <div>달리기야 중고딩 때 여학생 수준으로 달렸으니, 지금도 형편없고...</div> <div>그저 내세울 건, 16년간 꾸준히, 일주일에 평균 5일 정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게 꾸준히 하니, 30대 후반 이후로는 큰 변화 없이, 소위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div> <div>키 177.7에 몸무게 68~71. </div> <div><br /></div> <div>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제가 원래 이런 체형인줄 알아요.</div> <div>심지어는 말랐다는 소리도 들을 정도. (이건, 그릇된 다이어트를 반복한 결과, 얼굴이 삭아서 그렇습니다.ㅜㅜ)</div> <div><br /></div> <div>옆지기도 제가 살 쪘던 모습은 상상 못하더라구요.</div> <div>그래서 엉덩이의 튼살 자국을 보여줬죠.</div> <div>보통 튼살 자국은 맨살에 줄이 몇 개 그어져 있잖아요. 보통 색이 더 밝죠.</div> <div>저는 튼살과 맨살이 동일한 두께로 무늬를 이루고 있습니다. 얼룩말 처럼. </div> <div>그 무늬가 엉덩이를 완전히 뒤 덮고, 허리까지 올라와 있어요.</div> <div><br /></div> <div>처음 본 옆지기의 반응은 이랬습니다.</div> <div><br /></div> <div>"그건 튼살이 아닌데?"</div> <div><br /></div> <div>네... 그런 모양새는 본 적이 없었을 테니까요. </div> <div>한참을 관찰하더니 그제서야... "어... 이거 정말 튼살이네...;;;"</div> <div><br /></div> <div><br /></div> <div>초딩때 여유증이 왔을 정도로, 기억도 안나는 어린시절부터 비만으로 살았습니다.</div> <div>살 잘찌는 체질로 태어났다는 거.. 뭐 억울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div> <div>꾸준히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살아야죠.</div> <div><br /></div> <div>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div> <div>지금은 그냥 살 잘찌는 문제 뿐만 아니라, 심혈관에도 문제가 발생했거든요.</div> <div>딱히 병명이 나오진 않았지만, 사람이 두려움을 느낄 정도의 신체 이상현상을 느꼈으면 말 다한 거죠.</div> <div>아버지가 당뇨, 고혈압, 암, 심장병(수술), 마지막에 뇌경색.</div> <div>게다가 저는 저체중으로 태어났으니....</div> <div><br /></div> <div>음식에 주의하고 운동하는 것이 이제 완전 습관이 들었는데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font color="#7030a0">제 일기를 주의 깊게 보신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닭가슴살 외에 육고기는 거의 안 먹고, 기름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보통 다이어터분들 보다야 훨씬 많이 먹지만요..</font></span></div> <div>주위 사람들은 저의 이러한 생활습관에 대단히 불만입니다.</div> <div><br /></div> <div>저희 어머니야 이제 완전히 포기?하셨기에</div> <div>한 식탁에서 밥을 먹어도, 완전히 다른 상을 차리기도 합니다. 한 식탁에 같이 앉아 따로 음식을 먹는 거죠.</div> <div>보통 어머니와 옆지기가 한 팀이고 제가 다른 메뉴를 먹습니다.</div> <div>물론 제 음식은 제가 요리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바깥 모임을 하면 문제가 커집니다.</div> <div>자기 술 마시는데 제가 안 마신다고 짜증내시는 분도 계시고</div> <div>아프더라도 무조건 맛있게 많이 먹어야 한다며 못마땅해 하시는 분도 계시고</div> <div>그렇게..., 자신들이 맛있게 먹는 음식을 제가 안 먹는 게 그렇게 화나는 가 봅니다.</div> <div><br /></div> <div>이쯤 되니 저는 한국의 식문화가 이상하다고 느껴요.</div> <div><br /></div> <div>30대의 대부분을 독일에서 지냈는데,</div> <div>얘네들은 파티를 하면 '음료와 술'은 자신들이 직접 챙겨옵니다. 그냥 원래 그래요.</div> <div>쥬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쥬스를, 맥주, 위스키, 탄산음료... </div> <div>음식도 여러가지가 뷔페형식으로 차려져있고, 때에 따라 자신이 먹을 것을 챙겨오는 경우도 있습니다.</div> <div>자신이 먹고 싶은 것 먹고, 마시고 싶은 것 마시며,</div> <div>중요한 것은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것.</div> <div><br /></div> <div>남이야 뭘 먹던, 채식주의건 비건이건, 송아지고기를 먹건, 술을 취하도록 마시건, 설탕음료를 마시건.</div> <div>남이 뭘 먹고 마시는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함께 웃고 떠드는 게 중요하니까요.</div> <div>만약에 남이 뭘 먹는지를 가지고 손가락질하거나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했다간, 히틀러 취급 받습니다.</div> <div>말이 안 되거든요.</div> <div><br /></div> <div>남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도 아니고,</div> <div>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는, 그냥 취향이거든요.</div> <div>취향은 건드릴 게 아니죠.</div> <div>신념으로 채식을 하건, 건강 때문에 편식을 하건. 아무런 문제 될 게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에 비하면 한국의 식문화는 상당히 조폭 스러워요.</div> <div>다수의 취향과 다르면 욕 먹고.</div> <div>특히 연령이란 상하관계가 개입하면, 복종의 문제가 돼버러요.</div> <div><br /></div> <div>물론 뿌리를 살피면 박정희의 전국토 군사문화 만들기가 빠질 수 없겠지만요.</div> <div><br /></div> <div>이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라면,</div> <div>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을 강요하지 말아요.</div> <div>이거 생일케잌이니까 나도 먹고 너도 먹어야 한다는 둥.</div> <div>술자리이니까, 일단 받고, 받았으면 마시라는 둥.</div> <div>그러지 말아요,. 자기가 먹고 싶은 것, 먹고 싶은 만큼 알아서 먹으면 되죠.</div> <div><br /></div> <div>술 권하지 말고, 타인의 취향을 존중할 줄 알고, 함께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div> <div>작은 변화가 결국에 큰 변화를 일굴거라 믿거든요.</div> <div><br /></div> <div>푸념이 너무 길었습니다.</div> <div>좋은 하루 되시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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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3/10/09 17:36:53  218.51.***.140  nioos7518  446188
    [5] 2013/10/09 17:47:34  182.213.***.193  존나비  4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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