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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58551
    작성자 : huntkim
    추천 : 102
    조회수 : 5424
    IP : 211.61.***.178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29 13:47:50
    원글작성시간 : 2011/05/29 10:22: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358551 모바일
    노무현 초상화 그린 전통문화학교 김호석 교수 해임 부당 철회하라



    한국전통문화학교는 김호석 교수를 부당하게 해임했다! 당장 철회하라!


    한국전통문화학교 김호석 교수가 해임되었다. 그의 혐의는 2009년 2월에 졸업한 한 학생의 문건에서 언급한 독단적 교수법, 수뢰, 그리고 성희롱이다. 그 졸업생은 2010년 12월, 앞의 내용을 문서로 작성, 문화재청과 전통문화학교 총장, 그리고 웹에 유포했다. 웹에 올렸던 내용은 곧 삭제했으나 나머지 두 기관으로 발송된 문건으로 인해 김 교수는 내사를 받았고, 관련 인물들도 문화재청의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봄부터 전통문화학교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지난 주에 해임 결정을 나왔다.


    그런데 다음 몇 가지 이유로 보아 이 결정은 매우 불합리하다.


    첫 째, 독단적 교수법에 관해서다. 김 교수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는 필자로서는 그 방법이 어떤지 알 방법이 없다. 그러나 전통문화학교 해당 학과 게시판에 올라온 학부생의 글들을 보면 호오가 갈리지만, 이는 대학 강의와 그에 대한 평가에서 언제나 있는 경향이다.


    어떤 교수도 100% 호감을 얻을 수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독단적이라는 평가는 문제를 제기한 개인의 생각 혹은 일부의 생각이지 전체의 생각이 결코 아니다. 이를 이유로 교수를 해임한다면 그 대학당국은 존립의 이유를 잃게 된다.



    둘째, 수뢰혐의는 황당하기까지 하다. 필자가 알기에 김 교수의 수뢰혐의는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과정에서 주장되었다. 즉,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학생에게 추천서를 써 주면서 무엇인가를 받았다는 말이다. 그런데 뇌물이라고 주장된 그 '무엇'은 시골에서 보내온 '홍시' 한 상자였다. 상식적으로, 홍시 한 상자가 뇌물이라면 종종 선생님들을 찾아 뵐 때 귤이나 전병, 아니면 꽃잎차를 들고 가는 나도 수많은 뇌물을 공여한 사람이다. 나도 해임되어야 한다.


    전통문화학교의 교수윤리강령이 어떤지 모르지만 학생들로부터 티끌 하나 받지 말라는 요강이 없는 한, 홍시 한 상자에 학기중의 교수를 해임한다는 것은 누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전통문화학교는 웃음을 사고 있다.



    셋째, 성희롱 혐의다. 직장 내 성희롱이나 학교에서 이 문제는 매우 민감하다. 잘 알려진 대로 성희롱은 피해자의 진술을 가장 크게 보기 때문이다. 이 혐의를 언급한 전통문화학교 졸업생의 문건을 보면 수업 중에 교수가 한 말을 문제로 삼았고 언어적 폭력이라고 주장된다.


    그런데, 이 경우는 분명 공식적인 시간에 벌어진 일이다. 즉, 혐의를 주장하는 학생 외에도 여러 학생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반응이나 생각을 들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 혐의에 대해 전통문화학교 해당 과목 수강자들의 말은 엇갈린다. 엇갈리고 있다는 점은, 듣기에 따라서 달라지며 악의적 해석의 개연성도 충분하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실제 재판에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피혐의자의 소명서를 깊이 살펴보고, 정황에 대한 면밀한 재조사가 필수적이다.


    당시 자리에 있었던 학생들의 말과 의견을 충분히 들어 그 상황을 재구성해 보는 것은 상식이라고 본다. 과연 전통문화학교는 이러한 과정을 충분하게 거쳤는지 모르겠다.


    김 교수에게 이러한 상황은 매우 치욕적일 것이다. 그에게 필자는 소송을 권했었다. 그 문건의 내용에 명예훼손의 요소가 충분하므로 법으로 판결받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그 분의 태도는 확실했다.


    "그래도, 아끼는 제자였고, 아직 어리니 스스로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굳이 소송까지 갈 생각은 없다. 진실은 하나며 밝혀질 것이다."


    자신을 벼랑으로 민 상대를 끝까지 제자라고 여겨 그의 인간적 회귀를 빌고 있었다. 필자로서도 그러한 모습에 더 강권할 도리가 없다고 여겨 물러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더 설득할 것을 너무 쉽게 물러났다는 후회가 크다.


    은혜를 저버리는 인간들은 못 할 짓이 없다. 사람이라면 남에게 받은 것이 있다면 그 은혜를 생각하고 고마움에 보답을 하는 것이 도리요 상식인데, 그를 저버렸으니 무엇인들 마음에 꺼려져 못 하겠는가?


    김 교수의 잘못은 딱 한 가지이다. 사람을 믿은 잘못이다. 그리고 사람을 믿는다는, 인간적 면모를 잘못으로 만드는 데 전통문화학교의 큰 기여(?)가 있었다.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또 하나의 흠을 남기게 된다. 전통문화학교가 처분을 철회하고 인간 가치를 가르치는, 우리 전통문화 본연의 핵심을 전수하는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회복했으면 한다.


    다음 링크는 임세권 안동대 교수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http://yimworld.com/tboard/read.cgi?board=notice&y_number=98&nnew=2


    해임철회 탄원서 주소: http://220.68.136.183/data/4kh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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