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하자는 대전제는 어디다 팔아먹고

게시판 기준이 있다는 둥의 이상한 이야기가 있네요.

필요할땐 역시 오유~ 역시 애게~  이러면서 게시판이 개인 단수들이니 일반화하지 말라는 편한 사고 방식은 본받고 싶어질 수준이네요

결국 하는 이야기는 피장파장의 논리에서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징징거림에서 끝마치고 있으니 

어차피 작품과 작가를 따로보자는 이야기 해봤자 매국노니 일빠니 소리할 게 뻔하고
제목부터가 토론하고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은 이렇게 옳은데 여기 게시판 왜 이럼? 딱 이 뉘앙스에서 끝나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한 양 중구난방의 글이더군요.
   
 게시판이 단수의 집합이라며 전제를 세워놓고도 게시판의 기준이 이중잣대라니 뭐라니

익명의 반대 5개로 이루어지는 보류게시판이 애게 전체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애게 활동하는 사람이 몇인데 그걸 다 추천 반대 투표해서 베스트 보내자는 의견을 건의하는 게 낫겠네요. 그럼 게시판 여론도 통일되고 알아서 하자는 소리도 다 사라질테니 참 편해요.

반대먹을 각오 하신다면서요? 덧글엔 반대코 덕분에 보류를 갔다는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하시네요?

그렇게 추천 반대 시스템이 게시판을 대변한다고 주장하신 분이 본인 글에 붙은 반대는 반대코라고 매도하시네요??

여긴 그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