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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ow_8366
    작성자 : Doglie
    추천 : 4
    조회수 : 5055
    IP : 219.248.***.13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7/09 09:00:40
    http://todayhumor.com/?wow_8366 모바일
    10. 새로운 영원의 샘, 그리고 그 위에 세계수 놀드랏실

    지반이 뒤집히고 바닷물이 콸콸 흘러들어오는 대 혼란 속에서 말퓨리온을 비롯한 여러 나이트 엘프들은 뗏목을 타고 필사적으로 도망쳤습니다. 바다로 나아가면서 멀리서 바라본 성스러운 하이잘 산은 붕괴하고 있었고 불꽃과 함께 시커먼 연기들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피난자들은 말퓨리온과 티란데, 여러 백성 나이트 엘프들을 비롯한 귀족 나이트 엘프들도(니들도 살아보겠단거냐..) 상당수 섞여 있었습니다. 안전한 바다 위에서 난리가 잠잠해지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모두는,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전해 보이자 다시 해안가로 뗏목을 몰아갔습니다.

    한편, 영원의 샘의 물을 담에 따로 도망쳤던 일리단 역시 어딘가로 피해 있다가 사방의 소음이 가라앉자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심조심 폐허들 사이를 비집고 내려오던 일리단은 적당한 장소에 적당한 크기의 연못이 있는 걸 보고, 속으로 '영원의 샘을 부활이다'라고 외치며 품속에서 마법의 병을 꺼내서는, 그 연못에 물을 부었습니다.

    평범하던 연못은 순식간에 신비한 빛을 뿜으며 묘한 빛깔을 띄어갔고, 예전 영원의 샘을 모습을 급속도로 찾아갔습니다. 마법의 힘을 영원히 잃을까봐 조마조마했던 일리단은 매우 기뻐하며 팔짝팔짝 뛰어댔습니다 -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을 바로보고 있는 자로드 섀도우송(바로 마이에브 섀도우송의 남동생!) 를 발견했고 엄청 놀라버렸고, 이런게 바로 충동 살인이라고 놀란 자로드를 공격하여 중상을 입힙니다.

    불타는 군단과의 전투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운 (아키몬드 나왔을때 잠깐 탱도 했대요 자로드 얘가 ㅡㅡ) 자로드가 어이없는 뒷치기로 죽으려고 할 무렵, 말퓨리온 일행이 나타났습니다. 동생이 쓰러진 것을 본 마이에브는 격노하여 일리단을 죽이려고 덤비지만, 티란데가 '아직 살아있어요'라며 마이에브를 말리고, 단지 후배이기만 했던 티란데에게 저지당한 느낌과 동생의 복수의 감정으로 일리단과 티란데 - 마이에브의 사이는 그때부터 살짝 얼키게 됩니다. (그리고 뒤에 가면 티란데가 말퓨리온의 연인으로서 나이트 엘프의 수장급이 되어 버리지요. 사제로서는 마이에브 지가 선밴데 또 한번 뒤틀리게 됩니다.) 이로써 자로드는 구출되었고..

    말퓨리온, 일리단 뒤의 번쩍거리는 새 영원의 샘을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원흉이 없어지자마자 자기 친동생이 새 원흉을 바로 만들다니! 말퓨리온은 동생을 붙잡고 일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정신 차리라 동생아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한 불타는 군단이 다시 나타날 것이며 또 이런일이 생길지 모른다 어쩌고저쩌고' 등등의 위험성을 끈질기게 설명했으나 이미 중독 증세가 심한 일리단은 귀찮은 잔소리 이상으로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어둠달 감시자의 수용소에서 신세지고 있는 마이에브양.. 간수가 죄수가 되다니 안습

    비록 친동생이긴 하지만 그대로 일리단을 두었다간 무슨 일을 벌일 지 몰라 걱정이 된 말퓨리온은 결국 세나리우스와 상의 끝에, 일리단을 거대한 지하 감옥에 가두어 버렸답니다. 세나리우스의 힘을 이용해 겹겹히 막이 쳐져 안에서는 절대로 뚫고 나올수 없는 곳인데다, 그 간수로는 마이에브 섀도우송 과 그녀의 부하 단체인'감시단'을 임명했습니다. 충성으로 똘똘 물친 여장부 마이에브는 개인적인 감정도 있는데다, 성격도 꼼꼼한지라 빈틈없는 감옥수 역할을 해 나갔습니다.

    이제 문제는 일리단이 새로 만든 마법의 샘이었는데, 그걸 어떻게 하려다간 또 다른 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일단은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말퓨리온은 나이트 엘프 문명에 있어서 마법을 절대 금지시켰고, (생존자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지요.) 세나리우스와 자연의 힘을 입어 드루이드교를 모두에게 전파시켰습니다. 그 때부터 나이트 엘프들은 드루이드교로 전면 개종했습니다.

    상처입은 땅에서 나이트 엘프들은 예전처럼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새마을 운동을 했습니다. 삽질 하고, 나무 심고, 집 짓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에, 생존한 야생 동물들도 서서히 다시 나타났고 불타는 군단전에서 대패해서 은신했던 용들도 서서히 다시 나타났습니다.

    용의 위상의 대빵 청동용 노즈도르무를 비롯한 붉은용 알렉스트라자, 녹색용 이세라. (푸른용 말리고스는 베프였던 넬타리온의 배반에 너무 쇼크를 받아서 연락 끊고 잠적해버렸대요.)가 새로운 나엘의 대장 말퓨리온을 만나 새롭게 생긴 영원의 샘 얘기를 듣고 또한번 식겁했습니다. 말퓨리온의 생각대로 또다시 저걸 파괴했다간 대재앙이 또 일어날태고, 놔 두긴 하되 언젠가는 불타는 군단이 다시 올것 같으니, 그때를 위해서 최대한 준비를 해 두자고 그들은 서로 약속했지요. 그러면서 한 명씩 재주를 부렸습니다.

    현재 지도에 가려져 있는 하이잘 산에 있는 파괴된 놀드랏실.

    밑에 걸려있는 저 해골은 옛~날에 죽은 아키몬드의 시체가 썩어서 해골만..

    붉은용 알렉스트라자는 새 영원의 샘에 마법 도토리 하나를 퐁당 빠뜨렸습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그 도토리는 뿌리가 나서 무시무시한 크기로 자라났습니다. 알렉스트라자는 이 나무에 마법을 결어 계속해서 세계로 확장해 나가 대지의 상처를 치유해 가도록 했습니다. 나이트 엘프들은 이 나무를 '천상의 왕관'이라는 뜻의 '놀드랏실'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나무를 여러분도 몇번 보셨을 겁니다. 네~ 아시는 분은 알죠. 바로 시간의 동굴 하이잘 정상에서, 막넴 아키몬드와 함께 등장하는 그 거대 나무입니다.

    시간의 지배자 청동용 노즈도르무는, 역시 놀드랏실에 마법을 걸어 나이트 엘프의 생명과 나무의 생명을 연결시켰습니다. 즉, 놀드랏실이 대지에 서 있는 한은 나이트 엘프는 영생을 얻도록 해 준 것이지요. 이로서 나이트 엘프는 맞아죽지 않는 한은 늙지도 죽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녹색용 이세라는 원래 자신의 제 3의 세계였던 에메랄드 드림(앞서 말했죠? 이세라의 임무는 끝없이 잠을 자며 이 3세계를 보살피는 것이라고.) 과 놀드랏실을 연결했습니다. 많은 나이트 엘프들이 드루이드교의 의식의 일환으로 삶의 많은 시간을 잠이 들어 에메랄드의 꿈에서 보내도록 했습니다. 이게 웬 인생 낭비냐고 서러워한 나엘도 있었지만, 분위기 좋은 때에 태클 놓을 수 없어서 이 안건도 그냥 통과되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트 엘프 사회는 조금씩 다시 번창하기 시작했습니다. 멸종한 줄 알았던 펄볼그나, 가시멧돼지들 (바로 우르솔 우르속 곰 형제, 아감마간의 후손들이죠) 이 나타서 다시 번성하고, 파괴되었던 대지는 다시 초록색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아제로스 대륙의 생물들은 이 땅을 '잿빛 골짜기'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전편을 이미 보셨다가 이제 지도를 보시면, 왜 칼림도어 북부의 잿빛 골짜기가 아즈샤라와 맞닿아 있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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