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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ow_8259
    작성자 : Doglie
    추천 : 2
    조회수 : 4339
    IP : 219.248.***.13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7/03 08:07:03
    http://todayhumor.com/?wow_8259 모바일
    9. '배신자' 일리단, 칼림도어의 파괴와 마엘스트롬의 생성

    한편, 생명의 샘을 파괴하는 계획을 듣고 몰래 빠져나가 적진으로 향하는 변절자가 있었으니, 그가 다름 아닌 요즘 막 썰리고 있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였습니다. 그는 마법에 꽤나 중독되어 있는 중독자 중 한명으로, 생명의 샘이 파괴되면 마법을 이제 쓰지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지 반쯤 정신이 나가버린거지요. 아즈샤라 여왕에게로 가 말퓨리온 특공대의 작전을 모두 폭로한 일리단(왜 '배신자'일리단이라고 하는지 알겠죠?)은 그들과 손을 잡고 생명의 샘을 절대적으로 지키겠다고 맹세했답니다.

    악마가 되기 전 그 시대 일리단. 잘 생긴 놈이 ..

    뒤늦게 말퓨리온은 일리단이 떠난걸 알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하지만 일리단이 단지 가출을 한 것인지 적진으로 향했는지는 몰랐는지, 착실하게 계획대로 실행을 옮겼습니다. 의외로 쉽게 그들은 아즈샤라 여왕의 궁 심장부로 잠입할 수 있었고, 그들이 막 도착했을때 여왕과 그의 수뇌 부하들은 온 힘을 모아 살게라스가 들어올 암흑의 문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살게라스는 티탄 종족인 만큼 어마무지하게 크기 때문에, 보통 문으로는 못들어올 정도라 그들이 온 힘을 쏟아야 간신히 들어올 크기가 만들어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살게라스의 그림자가 궁 전체에 어렴풋이 비치며 사악한 기운이 퍼져나가는 걸 느낀 말퓨리온과 그 일행은 총공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걸 알고 있는 아즈샤라 여왕은 이를 기다렸다는 듯히 마법 함정과 복병들을 풀어놓았고, 기습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말퓨리온의 동료들은 어이없이 하나씩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티란데 위스퍼윈드는 빠르게 상황을 봐서 몸을 숨겼다가 여왕의 뒤로 접근했지만 붙잡혀 버렸고, 간신히 온 힘을 다해 풀려나긴 했지만 손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본 말퓨리온은 미친듯이 광분하여 자신의 모든 분노를 뿜어냈습니다. (말퓨리온의 힘의 원천은 드루이드교죠.) 바닥이 패이고 땅에서는 굵은 나무줄기들이 솟아오르고 곤충 떼들이 주변을 뒤덮었습니다. 한편, 여왕의 미친듯한 비전 마법 소용돌이도 그에 지지 않았고 호화로운 궁궐의 한가운데는 두 사람의 대결로 엄청난 에너지의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이렇게 안쪽은 싸움이 한창일 무렵, 일리단이 영원의 샘 바깥쪽에 조심스레 나타났습니다. 비록 적진에게 가서 배신을 때렸지만, 일리단도 나름의 계획은 있었던 듯, 마법약병을 꺼내 샘의 물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 샘의 물만 있으면 마법을 계속 쓸 수 있다는 희망으로 그는 조심스레 병들을 품에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일리단은 악마들이 이기고 말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목적은 샘을, 좀더 궁극적으로 마법을 지키는 것 뿐이었던 것입니다.

    한편 마법의 핵심을 이루고 있던 아즈샤라 여왕이 말퓨리온과의 혈투에 전력을 쏟게 되면서, 구심점이 없어진 암흑의 문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아즈샤라 여왕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손쓰기에는 늦은 상태였고, 미친듯이 생명의 샘 주위를 돌던 비전의 소용돌이는 결국 그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대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이 폭발의 규모는 핵폭탄이 수십개 정도 한번에 터지면 일어날 정도의 화력으로, 지반의 주요 핵들을 건드려 칼림도어 전체 대륙에 곧이어 지반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궁궐은 초토화되었고 수도 근처에서 서로 싸우던 버닝 리전과 나이트엘프들도 그 폭발에 휘말렸습니다. 땅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흔들려 댔고 갈라진 지반으로 용암이 솟아져 나왔으며, 하늘은 까마득하니 보이지 않게 되었이며 이윽고 갈라진 지반 사이로 바닷물이 콸콸콸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칼림도어의 아제로스에 위치한 아즈샤라

    부가 설명 - 이 지명은 아마도 아즈샤라 여왕의 이름을 딴 것으로, 짐작컨대 대폭발이 실제 대폭발이 일어난 곳으로 추정합니다. 보다시피 불규칙한 해안선이라거나, 가루처럼 흩어진 섬들, 게다가 동쪽으로는 나이트 엘프의 땅인 '잿빛 골짜기(아셴베일)'과 인접해 있지요.

    원래대로라면 이 곳도 잿빛골짜기의 한 영역이었을 터, 하지만 대폭발로 생태계도 지형도 완전히 변화되어 완전 다른 지역이 되어버렸고, 후에 대폭발의 원인인 아즈샤라 여왕의 이름을 따 '아즈샤라'라고 이름지어진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북동쪽에 위치한 여명의 설원 역시 원래 저런 눈밭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원래 역시 잿빛 골짜기의 일부였어야 할 저 지역이 저런 눈밭이 된 것도 분명 계기가 있었을 테지만, 그 원인이 이 대폭발로 인한 기상 이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게 되면 후에 해답을 제시하도록 하지요 -

    이렇게 그 큰 규모를 자랑하던 거대 대륙의 칼림도어는 그 규모의 80퍼센트가 산산조각이 나서 흝뿌려졌습니다. (그나마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칼림도어, 동부 대륙, 그리고 노스랜드입니다.) 폭발이 일어났던 아즈샤라 궁궐이 위치한 곳은 이제 문명의 형태는 흔적도 없어지고, 다만 엄청난 에너지로 생긴 미친듯한 소용돌이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마엘스트롬(대혼돈)'이라고 불렀고, 지금도 세 대륙의 한가운데에 그 존재가 떡하니 버티고 한때의 재앙을 역사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가 설명 - 표시된 곳이 바다 한가운데의 거대 소용돌이 마엘스트롬입니다. 아마 톱니항이나 무법항에서 배를 타고 갈때 배가 저 소용돌이를 길~게 돌아가는걸 보셨을겁니다. 휩쓸리면 그야말로 끝이니까요. 노스랜드는 지도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저 동부왕국과 칼림도어가 원래 서로 붙어있었던 걸 알 수 있습니다.

    워낙에 지반이 산산조각이 나서인지, 대륙이동설 이론처럼 두 대륙의 해안선이 그닥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군요. (하는것 같기도?) 다만 아즈샤라의 폭발 흔적은 잘 보이는.. 칼림도어의 20퍼센트만 남은 것이 저 정도 크기라니, 과거 대륙의 엄청난 크기를 짐작할 수 있군요.

    갈라진 지 엄청난 시간이 지난 터라, 양 대륙의 생태계는 현재 극도로 달라진 상태여서 각자의 특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폭발 당시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종족이나 생명체도 있었구요.

    말퓨리온은 티란데를 구해서 이 대참사에서 가까스로 벗어났습니다. (어떻게 피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루이드는 무적이 없는데) 하지만 아즈샤라를 비롯한 그의 수하 귀족들은 마엘스트롬으로 빨려 들어갔고, 그 폭주하는 비전 소용돌이에 그대로 노출되어버립니다. 온몸이 뒤틀리는 듯한 고통으로 처절하게 몸부림치고 비명을 지르던 그들은 결국 흉한 몰골이 되어버렸고, 이것이 '나가'족의 탄생이었습니다.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이들이 사라져 버린것으로 생각했지만, 사실 이들은 죽지 않았고, 변형된 형태로 복수를 다짐하며 마엘스트롬 밑바닥에서 나즈자타라는 나가 도시를 건설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복수의 때를 기다립니다..

    퀘스트 할때나 레이드 할때나 짜증나는 나가족.

    부연 설명 - 아니나다를까 수많은 나가 족이 아즈샤라 주위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해안가가 있는 곳이면 거의 다 돌아다니지요. 수만년을 마엘스트롬 아래 도시 나즈자타에서 힘을 키우던 나가는 후에 악마가 된 일리단의 부름을 받고 지상으로 다시 나타납니다. (일부는 고대 신이나 강력한 정령의 힘에 이끌려서 나타납니다. 이런 모습이 되어서도 이들의 중독성은 죽지 않아, 원하는건 어김없이 마법의 힘이니까요. 따라서 강력한 마법의 존재가 나타나면 충성을 맹세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주로 나가는 여성이 똑똑하고 마법에 능통하며, 남성은 보다 강한 피부와 힘을 가져 전사로 활동합니다. 여성이 머리가 좋은 만큼 나가 사회는 주로 모계 사회입니다. 이들이 있는 곳에는 보통 멀록도 주변에 있는데, 멀록이 이들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아제로스의 수많은 종족 중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생명체 중 하나니까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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