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ize=2>오크족과 인간족의 1차 대전쟁이 일어나기 약 1만년 전의 이야기입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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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티탄들이 떠난 후 아제로스 대륙은 바다거인들의 간척 사업과 토석인들의 땅굴 파헤치기의 일환으로 거대한 대륙 그 자체의 행성인 채 덩그러니 있었고, 티탄들이 남긴 생명의 샘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법의 힘으로 점차 살만한 곳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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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이미 이곳저곳에서 수많은 야생 동물이나 원시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STRONG><U><FONT size=3>(알다시피 용족은 이미 이들 중에 고등 생물로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채 대륙의 수호자로 존재하고 있었지요.)</FONT></U></STRONG> 온갖가지 식물들, 괴물들이 생겨나서 나름대로 살아 보겠다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부딪히고 있었습니다.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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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U><FONT size=3>(필자의 추측으로는 플레이어들이 선택 가능한 종족 중 이미 나이트엘프 족, 인간족이나 타우렌, 트롤족, 노움 종족 이 다섯 종족은 이미 생겨져 있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은 그냥 <FONT color=#ff0000>멍청한 원시인 상태</FONT>였습니다. 다른 종족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외계에 있거나, 아직 생기지도 않았거나 진화가 덜 됐거나 하는 경우입니다.)</FONT></U></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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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대륙 중앙의 샘의 힘의 출처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다만, 외부 세계의 어떤 이공간으로부터 빨아들여진 어떤 마력으로 보아, 이 역시 황천 어딘가에서 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감히 해봅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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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시간이 조금 지나, 우연히 그 샘 근처에 살고 있던 토착 원시 부족이 그 샘의 주위로 모여들었습니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습성을 가진 이들은 마치 지구의 첫 문명이 물에서부터 시작되었듯 샘 근처에 정착해 발전하기 시작했고, 샘의 마법의 영향을 받아 불사의 몸과 월등하게 뛰어난 지능을 가진 종족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들은 샘의 근처에 계속해서 엄청난 건축물과 문화시설을 지어 댔고, 스스로 <FONT color=#0000ff size=3><STRONG><U>'별의 후예'</U></STRONG></FONT>라는 뜻의 <FONT color=#0000ff size=4><STRONG><U>'칼도레이'</U></STRONG></FONT>라고 종족이름을 명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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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어느 종족이듯 종교가 존재하듯, 이 칼도레이 <STRONG>(후에 이들이 나이트 엘프로 불리게 됩니다.)</STRONG>들은 <FONT color=#177fcd size=3><STRONG>달의 여신 엘룬을 숭배했습니다.</STRONG></FONT>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부족답게 그들은 여신이 그들을 돌보다가 낮이 되면 생명의 샘 바닥에서 잠을 잔다고 생각했습니다.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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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시간이 지나 꽤나 발전한 나이트 엘프 사회는, 그들이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을 여행하고 탐험하고픈 욕심이 생겼고, 곧 수많은 모험가나 사제들이 아제로스 전역으로 뻗어나갔습니다. 참으로 진취적이고 지능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지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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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2>그들은 아제로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동식물을 연구하고, 다른 종족들을 만나고 했지만 그들만큼 진화한 존재들은 없었습니다. 아니, 딱 한 존재들이 있었지요. 바로 앞에 언급한 용들이라는 존재였습니다. 그들은 나이트엘프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숨기도, 혹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면서 나이트엘프들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결국 나이트 엘프들은 용들이 아제로스의 수호신이라고 생각하고, </FONT><FONT size=3><STRONG><U>그들에 대해 연구는 감히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U></STRONG></FONT></P>
<P><STRONG><U><FONT size=3></FONT></U></STRONG> </P>
<P><FONT size=2>나이트 엘프들의 모험이 진행되면서, 그들은 수많은 아제로스의 강력한 존재들을 만나 친구가 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알아야 할 존재가 바로 <FONT color=#009966 size=4><STRONG><U>'반신' 세나리우스</U></STRONG></FONT>였습니다. 반신이란 절대적인 신은 아니고, 말 그대로 반만 신인 존재입니다. 이들의 능력은 신들보다는 떨어졌지만, 일반 생명체에 비해서는 월등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대하고 지혜로운 반신 세나리우스는 나이트 엘프들에게 호감을 가졌고, 곧 나이트 엘프 종족과 세나리우스는 친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세나리우스 덕에 나이트 엘프들은 다른 반신들과도 친분을 맺게 되었고, 그들과 교류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FONT></P>
<P align=center><IMG style="CURSOR: pointer" class=__se_object align=bottom src="http://cafefiles.naver.net/data23/2007/6/9/30/ss271-dywjdrltk_1.jpg" jsonvalue="%7B%7D" s_subtype="image" s_type="attachme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STRONG>반인반수의 모습 반신 세나리우스. 카리스마 한번 끝내주는군요</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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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3>(세나리우스를 우리는 여기서 다시한번 체크해야 합니다. 워크 3 확장팩까지 주요 파트를 차지하는 인물로, 거대한 몸집에 <STRONG><U>반은 인간 반은 사슴</U></STRONG>처럼 생겼습니다. <STRONG><U>이 세나리우스의 아들이 바로 <FONT color=#0000ff>키퍼 오브 그루브</FONT>(워크3 나엘 영웅유닛이죠), 딸들이 <FONT color=#0000ff>드라이어드</FONT>(워크3 나엘 법사유닛이죠)입니다.</U></STRONG> 키퍼 오브 그루브와 드라이어드는 와우내에서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돌발톱 산맥의 꼭대기, 돌발톱 봉우리에 가보면 사원을 배회하는 그들을 볼 수 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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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U><FONT size=3>p.s : 세나리우스와 더불어 그 시대에는 여러 반신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세나리우스 못지않게 중요한 인물로, <FONT color=#cc9900>펄볼그들의 조상 우르솔과 우르속 형제</FONT>, <FONT color=#009966>가시멧돼지들의 조상 아감마간</FONT>, <FONT color=#d41a01>엘룬의 메신저 까마귀 반신 아비아나, </FONT><FONT color=#666699>엘룬과 녹색용 이세라의 연인 (양다리냐 이자식) 사슴신 말론</FONT> 등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곧있음 나올 대전쟁에 출현합니다. 그때 가서 빠르게 다루겠습니다.</FONT></U></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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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U><FONT size=3></FONT></U></STRONG> </P>
<P><STRONG><U><EM><FONT size=4>To be continued...</FONT></EM></U></STRONG></P><!-- //포스팅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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