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ize=2>티탄들은 그들로부터 떠난 살게라스가 불타는 군단이라는 깡패 집단을 결성한 사실을 모른 채, 계속해서 우주 이곳 저곳을 옮겨다니며 적절한 대로 우주를 가꾸고 생명체들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FONT></P>
<P><FONT size=2></FONT> </P>
<P><FONT size=2>그러다가, 드디어 그 창조주들은 지금 우리 플레이어들이 주로 뛰어다니는 <FONT color=#0000ff size=3><STRONG><U>아제로스 대륙</U></STRONG></FONT> <STRONG><FONT color=#177fcd>(물론 그때는 이름이 없는 그냥 거대한 땅덩어리. 아니 행성이었지요.)</FONT></STRONG> 에 도착했습니다. 아직까지 원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미개한 이 땅에서, 티탄들은 그전처럼 행성들을 가꾸어 보려고 구상을 시작했습니다.</FONT></P>
<P><FONT size=2></FONT> </P>
<P><FONT size=2>그때, 이 대륙에서 티탄을 대상으로 반항하는 무리가 또 있었습니다. 바로 <FONT color=#ff0000 size=4><U><STRONG>고대 신</STRONG></U></FONT>들이라는 존재였지요. 이들의 고대신은 밝혀진 바로는 <FONT color=#ff0000 size=3><STRONG>총 5명</STRONG></FONT>으로, 티탄이 이 세계에 오기 전에 강력한 힘으로 이 대륙의 세력을 거머쥐고 휘두르고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아직은 원시인들에 불과한 수많은 대륙의 생물들에 비해 월등한 능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었고, 시대가 시대라 그런지 전부 <STRONG><FONT size=3>달팽이 모양 (암모나이트)</FONT></STRONG> 비슷하게 생겼었습니다. </FONT></P>
<P align=center><FONT size=2><IMG style="CURSOR: pointer" class=__se_object align=bottom src="http://cafefiles.naver.net/data22/2007/5/24/224/%B0%ED%B4%EB%BD%C5_1.jpg" jsonvalue="%7B%7D" s_subtype="image" s_type="attachment"></FO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 size=2><STRONG>고대신들의 각각 위치입니다. 모두 연결하면 오망성이 되지요. </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 size=2><STRONG>고대신은 중요하므로 다른 코너에 따로 상세설명할까 생각중입니다.</STRONG></FONT></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cc9900 size=2></FONT></STRONG> </P>
<P><FONT size=2>그들의 주 전력은 바로 사나운 정령들이었습니다. 고대신은 대륙에 존재하는 <FONT color=#ff0000 size=3><U><STRONG>4대 정령들 군주</STRONG></U></FONT>를 자기들 발 아래 두었고, 이 4대 정령들은 각각 <STRONG><FONT color=#ff0000>불의 군주 라그나로스</FONT>(여러분이 아는 그놈입니다!)</STRONG> <FONT color=#ff0000><STRONG>돌의 어머니 테라제인,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바다의 사냥꾼 넵튤론</STRONG></FONT>이었습니다. <STRONG><FONT size=3>(이중에 와우에 현재 구현된 녀석은 라그나로스뿐입니다. 그 이유는 후에 드워프의 역사와 함께 다루어질 것입니다.)</FONT></STRONG> 이 사나운 정령 군주들은 자신의 부하 정령들을 소환해 고대신을 섬기고 있었습니다.</FONT></P>
<P> </P>
<P align=center><FONT size=2><IMG style="CURSOR: pointer" class=__se_object align=bottom src="http://cafefiles.naver.net/data24/2007/5/24/109/%B6%F3%B1%D7%B3%AA_1.jpg" jsonvalue="%7B%7D" s_subtype="image" s_type="attachment"></FO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 size=2><STRONG>역시 한때 레이드의 대명사,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STRONG></FONT></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cc9900 size=2></FONT></STRONG> </P>
<P><FONT size=2>대륙을 정리하기 위해 이 고대신들부터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한 티탄의 무리 판테온은 이들 정령의 군대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라그나로스와 싸워 봐서 아시겠지만 정령들은 조낸 쎈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STRONG>여러분이 레이드에서 잡은 라그나로스는 부휴상태입니다. 그런데도 그정도로 쎄다는.)</STRONG> 하지만 상대는 티탄. 티탄은 손쉽게 역시 정령들을 제압해 버리고, 이어 고대신의 아지트로 쳐들어가 다 때려 부숴 버리고는 고대신에게 속박을 걸어 대륙 어딘가의 지하에 가두어 버립니다. <STRONG>(하지만 이 고대신 녀석들은 끈질깁니다. 나중에 다시 출현합니다. 위 첨부된 그림에 나오는 고대신들의 위치, 즉 오망성은 티탄들이 고대신들을 처박아 둔 장소들입니다.)</STRONG></FONT></P>
<P><FONT size=2><STRONG></STRONG></FONT> </P>
<P><FONT size=2>그로 인해 땅 위에 흩어져 있던 정령들은 고대신이 사라지자 그들을 이승에 존재할 수 있게 만들어주던 힘 또한 사라져버렸고, 곧바로 이계로 추방되어버려 자기들끼리 치고받게 됩니다. <STRONG><FONT color=#0000ff>(하지만 현재 대륙에는 정령들을 아직 발견할 수 있으며, 그들은 대륙의 수많은 마법사나 어떠한 강력한 힘에 의해 다시 소환되어 온 경우들입니다.)</FONT></STRONG></FONT></P>
<P><FONT size=2></FONT> </P>
<P><FONT size=2>티탄은 이렇게 자기들 발목을 거는 녀석들이 대륙에서 사라지자, 항상 해왔던 것처럼 창조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첫번째로 티탄이 창조한 생물은 흙과 돌로 만들어진 인간형 생물 '토석인' 과 '바다 거인' 이었습니다. <FONT color=#0000ff><STRONG>(여기서 알수있는건 아제로스의 모든 생물을 티탄이 만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아제로스에 사는 생물들은 티탄이 만든 생물, 티탄이 오기 전부터 있던 원시 생물, 다른 행성이나 이계에서 온 생물들로 뒤범벅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STRONG></FONT></FONT></P>
<P><FONT size=2></FONT> </P>
<P><FONT size=2>이 토석인과 바다 거인은 티탄을 대신해 대륙을 간척하는 역할이었습니다. 마치 군대로 치면 저 위에 대대에서부터 내려오는 명령을 실제로 흩어져서 작업해 내는 사병들 같은 존재랄까요. 토석인과 바다 거인은 각각 땅을 고르고 파내고 다듬는 일이었는데, 쉽게 말해 <FONT color=#177fcd size=3><STRONG><U>토석인은 육지용, 바다 거인은 해저용</U></STRONG></FONT>이었습니다. 토석인은 티탄으로부터 돌과 흙을 다루는 기술을 조금 물려받아 땅을 조낸 파내려가고 고르고 다듬었고, 바다 거인 역시 해저에서 땅을 퍼올려 육지를 넓히는 일을 했습니다. </FONT></P>
<P align=center><FONT size=2><IMG style="CURSOR: pointer" class=__se_object align=bottom src="http://cafefiles.naver.net/data23/2007/5/24/212/20060228050027434_4983_1.jpg" jsonvalue="%7B%7D" s_subtype="image" s_type="attachment"></FO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 size=2><STRONG>울다만 깊은 곳에서 볼수 있는 토석인입니다. </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 size=2><STRONG>어디서 많이 보셨죠? 네. 토석인이 바로 드워프의 먼 조상입니다.</STRONG></FONT></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cc9900 size=2></FONT></STRONG> </P>
<P align=center><IMG style="CURSOR: pointer" class=__se_object align=bottom src="http://cafefiles.naver.net/data22/2007/5/24/48/%B8%F0%C5%A9%B6%F3%BD%AC_1.jpg" jsonvalue="%7B%7D" s_subtype="image" s_type="attachme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STRONG>가시덤불 골짜기 퀘스트 '선장의 상자' 몹 대표적인 바다 거인 모크라쉬.</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color=#cc9900><STRONG>원래 온순한 놈들인데 어떠한 이유로 항상 선제공격하는 난폭한 놈들이 되었습니다.</STRONG></FONT></P>
<P align=center> </P>
<P><FONT size=2>한참 동안 이상태로 일을 하자 땅덩어리는 조낸 커졌습니다. 이에 티탄은 대륙의 한가운데 <FONT color=#0000ff size=4><U><STRONG>마법의 호수</STRONG></U></FONT>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 호수는 후에 <FONT color=#0000ff size=4><STRONG><U>영원의 샘(중요 체크!!)</U></STRONG><FONT color=#000000 size=2>로 이</FONT></FONT>름지어졌고 대륙의 배터리 역할을 했습니다. 이 호수의 마법의 힘을 바탕으로 대륙에는 온갖 생물들이 태어나기 시작했고 또한 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 커다란 대륙은 온갖 식물, 동물, 인간 몬스터 미생물 벌레 기타등등 다 갖춘 제법 그럴싸한 살만한 곳으로</FONT></P>
<CENTER> </CENTER>
<P> 변했고, 티탄은 이제 슬슬 따른 곳으로 떠나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FONT size=2></FONT>
<CENTER><FONT size=2> </FONT></CENTER>
<P><FONT size=2>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생각하기에 자기들이 할 일을 끝냈다 싶은 날 해질 무렵, 티탄들은 이 땅에 <FONT color=#0000ff><U><STRONG>'영원한 별빛의 땅'</STRONG></U></FONT>이라는 <STRONG><U><FONT size=5>'칼림도어'</FONT></U></STRONG>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FONT></P>
<P><!-- //포스팅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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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4><STRONG><EM><U>To be continued... </U></EM></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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