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문재인, 공천헌금 서청원 변호 논란…트위터 반응은?
文,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 변호인단에 이름 올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지난 2008년 공천헌금수수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 전 대표는 18대 총선 직전 친박연대의 선거자금 확보를 위해 양정례·김노식 후보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한 대가로 32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2심에서 징역 1년 5개월을 선고받았다.
서 전 대표는 2008년 12월 최종심을 앞두고 대법관 출신의 변호사를 보강하는 과정에서 당시 문 후보가 대표 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부산>과 사건 수임 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문 후보와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서 전 대표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 후보는 다른 변호인단과 함께 상고이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은 “법무법인 부산이 사건을 수임해 당시 대표변호사였던 문 후보도 변호인단에 포함됐다”며 “당시는 청와대 비서실장에서 퇴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였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가 공천헌금수수 혐의로 기소된 서 전 대표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전해지자 대선가도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트위터리안들도 문 후보의 과거 행적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후보도 안철수 교수처럼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이 말과 행동이 달라서야 되겠습니까?(@mr_davidXXXX)”, “문 측이 정치인이 아닌 변호사 시절이니 따지지 말라하면, 너희도 박근혜에게 5.16을 묻지 마라. 당시에 박근혜도 정치인이 아닌 10살짜리 국딩이었다.(@0903goXXXX)”
다만 “새누리 공천헌금, 검찰의 경고는 아닐까? ‘그네누나 난, 당신들이 지난 총선에서 한 일을 다 알고 있어. 대통령 되도 우리 건들지마’ 하는, 그 다음은 문재인과 안철수 차례겠지. 검찰의 양수겸장. 머리 참 좋네(@cheoXXXX)”라고 말하며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의 물타기라는 주장도 나왔다./
[폴리뉴스 최신형 기자]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091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