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class=con_link href="http://whos.amung.us/show/sjh4qwk4" target=_blank cssquery_uid="30"><IMG class=__se_object style="CURSOR: pointer" height=29 src="http://whos.amung.us/cwidget/sjh4qwk4/28903a000000.png" width=81 jsonvalue="%7B%7D" s_subtype="image" s_type="attachment"></A></P> <P> </P> <P>비문 "599표만 기권? 못믿겠다, 다 까자" … 문측 "무리한 동원, 지지자 충성도 낮기 때문"<BR><BR>지난 25일 열린 민주통합당 제주경선에서 모바일 선거인단의 40%에 가까운 1만 3000여명이 무더기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문재인 후보진영이 전면적인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BR><BR></P> <CENTER><IMG alt="" src="http://img.naeil.com/UserFiles/Image/News/20120829_2971_04_001.jpg"></CENTER> <P><BR><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28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인사말을 마친뒤 자리를 뜨며 임채정 당 선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전수영 기자><BR><BR>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측은 지난 27일 민주당 선관위에서 공개한 '로그파일'에 따라 본인 인증을 거치고 투표를 하지않은 무효표가 599표에 달한다는 발표를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BR><BR>이들 비문진영이 제기하는 의혹은 제주 경선에서 나온 모바일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너무 낮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불신에서 출발하고 있다. 김두관 후보측은 28일 성명을 통해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자신이 전화를 걸어 어려운 절차를 마치고 등록한 유권자 3만 2984명 중 41.4%에 해당하는 1만 3639명이 전화를 다섯번이나 했는 데도 투표를 거부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BR><BR>비문 후보측은 지난 두 차례의 당대표 경선에 비해 현저히 낮은 모바일 투표율과 비교하고 있다. 지난 1월 전당대회 (82.9%)와 6월 전당대회 (73.4%)에서 기록한 모바일 투표율에 비해 20%p나 낮기 때문이다.<BR><BR>김 후보측 관계자는 "모바일 투표는 이론상 100% 본인이 등록해야 하고, 복잡한 인증절차 등이 지난 당대표 경선때보다 더 까다롭다"며 "1분이 넘는 등록시간을 고려할 때 30~40초만에 끝낼 수 있는 투표시간이 귀찮아서 기권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BR><BR>비문 후보측이 계속 진실규명을 요구하자 문 후보측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문 후보측 문용식 온라인 대변인은 28일 "합의된 규칙에 문제제기를 하고 일정을 보이콧하려면 그 결정이 미칠 파장에 걸맞는 크기의 심각한 문제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현행 모바일 투표 시스템이 민주적인 투표가 지녀야 될 기본원칙을 위배할 정도인지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또 "낮은 투표율은 각 후보측의 무리한 동원과 지지자의 충성도가 낮기 때문일 수 있다"며 "선관위를 탓하기보다 후보들 스스로 되돌아 봐야 한다"고 했다.<BR><BR>이처럼 양측의 불신과 갈등이 깊어지면서 아슬아슬한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 후보측은 이날 성명에서 "5번 전화를 건 것은 맞는지 조속히 조사 할 것을 촉구한다"거나 "특정후보가 초반에 기선을 잡기 위해 다른 지역의 유권자를 대거 제주도에 등록했다는 주장이 계속 퍼지고 있다"고도 했다. 만약 김후보측의 주장이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민주당 경선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질 수 밖에 없다.<BR><BR>백만호 기자
[email protected]</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77322&sid=E&tid=1">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77322&sid=E&tid=1</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