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는 할머니 아직 강아지 못찾아"


지난 1일 잃어버린 애완견을 찾고 있는 할머니의 전단지가 며칠째 붙어 있습니다.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애완견을 찾길 바라며 돕고 있지만 아직도 찾았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제가 직접 관할 지구대에 전화를 통해 확인해 봐도 아직 할머니께서 찾고 있는 강아지를 보관하고 있거나 봤다는 신고는 없다고 합니다.


전단지에 따르면 잃어버린 강아지는 털이 짧은 말티즈로 지난 1일 천호가구점 앞에서 잃어 버렸다고 합니다. "(리어카) 가지러 갔다오니 강아지가 없어 하늘 땅이 무너졌다. 둘이 살면서 의지하고 사는데, 누가 데리고 갔는지 꼭 전화달라"는 문구가 정말 절박합니다.


"여러분께서도 홀로 사시는 할머니께서 강아지를 꼭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할머니께서 직접 쓰신 전단지 입니다'






'할머니께서 강아지를 잃어버린 주변 지도입니다'(네이버 캡쳐)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7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