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class=con_link href="http://whos.amung.us/show/sjh4qwk4" target=_blank cssquery_uid="30"><IMG class=__se_object style="CURSOR: pointer" height=29 src="http://whos.amung.us/cwidget/sjh4qwk4/28903a000000.png" width=81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jsonvalue="%7B%7D"></A></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aa68a485391e7ce507f9585abcf42018.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P> <P> </P> <P> </P> <P>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3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이유는 <SPAN style="COLOR: #ff007f">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실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SPAN> 지난 21일 문 후보와의 TV토론에서 안 후보는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켰지만, 문 후보는 안 후보를 공격하는데 열중했다는 것이다. 특히 안 후보는 ‘새정치공동선언’에 대해 문 후보가 “이긴 자가 마음대로 하면 된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분노와 회의를 느꼈다”고 가까운 지인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BR></P> <P> </P> <P>[앵커]<BR>뭐니뭐니해도 가장 궁금한 게 왜 안철수 후보가 양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퇴했느냐입니다. 알고 봤더니, 단일화 파트너로 손을 맞잡았던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BR> <BR>왜 그렇게 됐는지, 강상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리포트]<BR>TV토론을 앞두고 참모들은 안철수 후보에게 책 한 권 분량의 친노 공격 자료를 건넸습니다. 민주당의 조직동원 증거와 이해찬 전 대표를 정점으로 하는 비선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문제제기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BR> <BR>그러나 안 후보는 자료를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자 인터뷰 같았다는 조롱을 들은 평이한 정책 질의를 벌였습니다. <BR> <BR>[녹취]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BR>"성장이 일자리와 연결이 안 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BR> <BR>왜 쉬운 질문만 했느냐고 참모들이 묻자 안 후보는 "함께 할 사람이니 문 후보의 정책을 국민에게 알릴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BR> <BR>그러나 안 후보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안 후보가 보여준 존중과 예의에 돌아온 건 가차없는 공격과 멸시였습니다. <BR> <BR>문 후보는 안 후보가 발언하는 도중 코를 풀거나, 가치연대 상대를 '이명박 정부'에 빗댔습니다. <BR> <BR>[녹취]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BR>"이명박 정부와 다를 게 뭐냐"<BR> <BR>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은 건 '누가 되더라도 실천하자'고 함께 만든 새정치공동선언에 대해 문 후보가 '두 주장을 모두 포용하겠다'며 '이긴 사람이 마음대로 하면 된다'는 식으로 나온 대목이었습니다. <BR> <BR>[녹취]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BR>"양쪽을 다 이렇게 포용하는 표현으로 조정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 안 후보님 측에서는 그 조정이 축소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게 발표를 하셨어요."<BR> <BR>안 후보는 당시 분노와 회의를 느꼈다고 가까운 지인에게 털어놨습니다. 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새정치'라는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후 여론조사 문항 협상에서도 자신에게 불리한 적합도 조사방식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BR> <BR>그러나 '이기는 단일화를 위해서는 이기는 후보를 고르도록 하자'는 자신의 제안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곧바로 사퇴선언문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BR> <BR>'야당 당수'를 뽑는 여론조사를 받아들이기는 끝내 거부하고, 대신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P> <P> </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4/2012112401113.htm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4/2012112401113.html</A></P> <P> </P><!-- google_ad_section_end --><!-- video layer setting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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