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humordata_1189232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0
    조회수 : 224
    IP : 61.34.***.15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10/12 23:18:10
    http://todayhumor.com/?humordata_1189232 모바일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분 보세요- 법륜스님 즉문즉설,즉석 프러포즈
    <P><A class=con_link href="http://whos.amung.us/show/sjh4qwk4" target=_blank cssquery_uid="30"><IMG class=__se_object style="CURSOR: pointer" height=29 src="http://whos.amung.us/cwidget/sjh4qwk4/28903a000000.png" width=81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jsonvalue="%7B%7D"></A></P> <P> </P> <P> </P> <DIV class=smartOutput id=content1> <P><SPAN style="COLOR: rgb(0,0,0)">답답한 인생 고민을 막힘없이 통쾌하게 풀어주는 사람이 있다. 즉문즉설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법륜스님이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하도 ‘법륜스님, 법륜스님’ 이야기를 해서 정말로 인생고민이 해결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지난 10일,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300회 연속 강연이 열리고 있는 노원구민회관으로 달려갔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방황해도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열린 즉문즉설 강연이었다. 오늘은 300회 강연 중 225번째 강연이었다. 1천여명이 자리를 가득메웠다. </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강연 시작과 동시에 강연장에 입장한 법륜스님은 “06시 미팅, 10시 강연, 13시 강연, 16시 강연, 19시에 이르러 오늘 강연에 왔다”는 법륜스님은 “이 강연이 끝나고 22시에 또 강연이 잡혀 있다”고 했다. “잠은 어떻게 주무시냐?” 라고 묻자 “이동할 때 10분, 20분 조금씩 잔다”고 했다.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이었다. 하지만 2시간 내내 스님의 눈빛은 반짝반짝 청명하게 빛났고 얼굴엔 늘 해맑은 웃음을 띄었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10개의 질문이 쏟아졌다. 묻고 답하고를 반복하며 청중들의 얼굴도 환하게 밝아져갔다. 그 중에서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함께 전해 준 두 연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먼저 여자 친구가 스님에게 질문했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P> <P><IMG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210/12/img_20121012171422_3a7c9283.jpg"><BR><SPAN style="COLOR: rgb(0,0,0)">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BR><SPAN style="COLOR: rgb(110,57,26)"><SPAN style="COLOR: rgb(0,0,0)">“학교를 졸업하고 4년 동안 임용고시에 도전했는데 실패를 하고 계약직 교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계약직이지만 현장에서 학생들과 만나면서 배우는 게 많았습니다. 계약기간이 종료가 될 시점에서 다시 갈등의 기로에 섰습니다.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다시 임용고시에 도전을 해야 할지, 아니면 비록 고용은 불안정하지만 지금처럼 살지 고민입니다.” </SPAN></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떨리는 목소리였다. 힘들게 질문했지만, 법륜스님의 대답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직설적으로 내려졌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벌써 4번이나 떨어졌잖아요? 그럼 또 떨어지겠지요. 걸릴려면 벌써 걸렸겠지요. 시험 또 쳐봐야 떨어질 거예요.” </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너무나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법륜스님은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청중들도 당황했다. 무슨 영문에서였을까.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110,57,26)"><SPAN style="COLOR: rgb(0,0,0)">“자기가 그동안 공부할 때 정말 두문불출 하다시피 올인 하는 성격이었어요?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4년을 노력했는데 안 되었다면 가르치는 재능은 있는지 몰라도 시험 치는 재능은 없다고 봐야 돼요. 그럼 포기해야 돼요. </SPAN></SPAN><BR><SPAN style="COLOR: rgb(110,57,26)"><SPAN style="COLOR: rgb(0,0,0)"> 항상 결심을 해놓고 늘 핑계대고 공부에 집중을 못하죠? 아쉬워서 이번엔 되겠지 또 해보고 또 대충하고 또 시험치고 또 떨어지고 이렇다면, 이 습관이 이번에도 또 발동할 겁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안 됐다면 재능이 없는 거고. 농땡이 쳐서 안 됐다면 이 농땡이 치는 습관을 고치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 안 됩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자기는 해봤자 안 된다 이 말입니다.“ </SPAN></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그제서야 고개가 끄덕여졌다. 농땡이 치는 습관이 문제인지, 노력은 하지만 시험 치는 능력이 없는 건지 우선 자기를 정확히 봐야 한다는 말이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고 내 마지막 인생을 걸어보겠다는 각오로 한다면 변화가 올 수도 있겠죠. 완전히 생각을 바꿔서 해보던지요. 그런데 벌써 4년을 그렇게 보냈다는 건 안 될 확률이 높아요. 작심삼일로 끝난다. 무조건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의 과거 상태를 놓고 보면 그렇다. 몇 번 해봤으면 자기가 자기를 잘 알잖아요.”</SPAN><BR><BR><SPAN style="COLOR: rgb(0,0,0)">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각오가 아주 대단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꼭 선생을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임시직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재미있다면 아르바이트 하는 식으로 하면 되죠. 학교 선생이 안 되면 과외나 학원 선생이라도 하면 되지요. 그래도 선생하고 싶으면 제가 운영하는 인도 천민마을 학교에 보내줄게요. 자기 하고 싶은 것 뭐든 해봐도 돼요. 대신 돈은 안줘요. 자원봉사로 해야 돼요. 거기에서는 정규직으로 영원히 해도 돼요. (청중 웃음)”</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인도 천민마을 학교가 있다는 말에 청중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너무 직설적으로 대답한 것이 미안했는가 보다. 질문자에겐 다소 아프게 들릴 수 있는 답변이었는데 마지막엔 유쾌한 웃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었다. 이런 게 법륜스님의 또 다른 힘인 것 같다. 법륜스님은 이런 악역을 언제나 마다하지 않는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BR><SPAN style="COLOR: rgb(0,0,0)"><IMG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210/12/img_20121012171856_46b3c217.jpg"> </SPAN><BR><SPAN style="COLOR: rgb(0,0,0)"></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SPAN style="COLOR: rgb(0,0,0)">이번엔 남자친구가 물었다. 문답이 정말 재미있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앞에 질문한 친구가 제 여자 친구입니다. 9년 동안 사랑해왔고 지난주 금요일에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런데 차였어요. 저는 괜찮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히 있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요. 여자 친구 말이 제가 성의가 없데요. 그래서 차였는데, 저는 여자 친구가 정식 교원이든 계약직 교원이든 무직이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벌면 되니까요. 어떻게 하면 여자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SPAN><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프러포즈 했는데 차였다고 하자 청중들이 크게 웃었다. 법륜스님은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직설적으로 바로 답했다. </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9년이나 사귀었는데 프러포즈가 실패했어요? 제가 봐도 성의가 없네요. 9년간 뜸 들이면 재미가 없죠. 미리 얘기했어야죠. 이미 다 식어버렸어요. 차 간 뒤에 손들기예요.” </SPAN><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9년간 왜 뜸들였냐며 남자친구를 꾸짖었다. 그러면서 명쾌한 해법을 일러준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오늘부터 새로 사귄다고 생각하세요. 차인 날로부터 한 달쯤 새로 정성을 기울여서 한 달 안에 빨리 얘기를 해야 돼요. (청중 웃음)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과거 9년은 없었다고 치고 새로 시작을 해야 돼요. 9년 간이나 뜸들이니까 기회를 다 놓쳤지요. 남자가 왜 그래요? 9년 동안 무슨 잔머리를 굴렸어요? 더 좋은 여자가 있을까 싶어서 눈알을 굴리다가 이것저것 다 놓치고 ‘에이 너라도 잡자’ 이렇게 얘기하니까 기분 나쁘지요.(청중 웃음)“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더 좋은 여자가 있을까 싶어서 잔머리르 굴렸다는 말에 질문한 남자가 순간 당황했다. 얼굴이 붉어지며 수습을 하려는 듯했다. 스님에게 딱 들킨 것이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아니... 그건 아닙니다. 졸업하고 돈을 벌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걸렸습니다.” </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변명이라고 진단한 듯 말을 짜르고 곧바로 다시 해법을 강조한다. </SPAN><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사는 데 집이 뭐가 필요해요? 같이 직장 구하고 셋방 구해서 같이 살면 되지요. 내가 너를 먹여살려줄 수 있다 이런 얘기하는 건 좀 속되다. 요새 여자들은 그런 남자 별로 안 좋아해요. (청중 웃음)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남자가 직장 없으면 나라도 먹여 살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말로 감동을 안 해요. 요새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든 너 하고는 평생 같이 살 수 있다’ 이렇게 얘기 해야지요. 나는 준비되어있다고 으시되는 거예요? 9년은 딱 접어두고 새로 얘기하세요. ‘니가 무직이라도 좋다’ 이런 얘기는 하지 말고요. 그건 상대편 자존심이 긁는 얘기예요. 그냥 ‘난 너가 좋다’ 이렇게만 말해야지요.“ </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그러면서 마이크를 옆으로 한번 줘보라며 여자 친구에게 다시 스님이 물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요즘 사범대 나와서 임용고시 붙기가 어렵죠? 자기가 만약 그 자리를 차지하면 딴 사람이 직장 구하기 어려워지잖아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런 자리에 취직 안 해도 된다고 하잖아요. 집에서 살림 살다가 임시직 있으면 가면 되는데, 꼭 그렇게 남의 직장을 뺏어야 되겠어요?“ </SPAN><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청중들이 큰 박수를 보낸다. 질문한 여자 친구의 마음의 짐이 한결 덜어진 것 같았다. 서로 사랑하지만 각자가 세워 놓은 서로의 기대치에 충족시켜주려 하다보니 서로가 불편해진 그런 문제였다. 법륜스님은 그런 두 연인의 마음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 그리고 두 연인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핵 펀치를 주문했다. </SPAN></P> <P> </P> <P><BR><SPAN style="COLOR: rgb(0,0,0)"><IMG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210/12/img_20121012171804_748b4f45.jpg"></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하는 남자.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BR><SPAN style="COLOR: rgb(0,0,0)">“둘이 손 한번 잡아 봐요. 남자가 한 번 고백해봐요. 마이크 잡고.”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청중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강연장이 한 껏 열기로 달아올랐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있었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민영아, 우리 지난주 금요일에 처음 만났지. 만난 지 4일 되었지? 난 그냥 너가 좋다."</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순식간에 강연장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박수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되었다. 법륜스님은 다시 여자 친구한테 마이크를 건네주라며 “어때요?” 소감을 물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좋습니다.“</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여자 친구는 울먹이며 답했다. 눈물을 뚝뚝 흘렸다. 또 다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즉문즉설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 </P> <P><IMG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210/12/img_20121012171731_ed0ef513.jpg"><SPAN style="COLOR: rgb(0,0,0)"> </SPAN><BR><BR><SPAN style="COLOR: rgb(0,0,0)"></SPAN></P> <P><SPAN style="COLOR: rgb(0,0,0)">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다. 청중들을 완전히 KO 시켜버릴 마지막 핵펀치를 다시 날린다. 역시 법륜스님이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부러워하지 마세요. 저게 지금 보약인지 쥐약인지 몰라요. 처음에는 보약처럼 보이는데 살다보면 인생이 안 그래. 살다보면 쥐약이 되어 있어요. 그게 쥐약이 안 되도록 해주는 게 ‘스님의 주례사’ 책이에요. 아시겠어요? </SPAN><BR><SPAN style="COLOR: rgb(0,0,0)"> 나중에 쥐약이 안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 사랑하되 사랑을 요구하지 마라. 이겁니다.“</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다시 박수갈채가 터진다. 크게 웃었다가 다시 아름다운 교훈으로 끝났다. 두 연인이 프러포즈에 성공했지만, 그래서 행복한 첫출발을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말이다. 두 남녀가 행복하게 살려면 상대에게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상대에게 맞춰 주려하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SPAN></P> <P><BR><SPAN style="COLOR: rgb(0,0,0)">두 연인이 프러포즈 한 것이 무척 부러워 보였는데, 스님의 말을 듣고 나니 안도감이 든다.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또 힘들다고 다시 찾아와서 이렇게 또 질문하게 될지 누가 아나? 이 글을 읽은 솔로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헤헤.</SPAN><BR><SPAN style="COLOR: rgb(0,0,0)"> </SPAN><BR><SPAN style="COLOR: rgb(0,0,0)">강연이 모두 끝나고 질문한 두 남녀에게 다가가 소감을 물었다. 남자 친구는 "부끄러웠지만 저를 냉정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프러포즈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정작 중요한 사랑한다, 너 옆에 있어 주겠다는 말을 못했다. 스님이 그걸 집어 주셨다."고 했고, 여자 친구는 "9년 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서 눈물이 났다. 그동안 망설이던 마음을 확고하게 해주었다. 진심이 느껴졌다. 이벤트 보다 더!" 라고 했다. 두 남녀는 손을 꼭 잡고 환하게 웃으며 강연장을 나갔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 </SPAN></P><SPAN style="COLOR: rgb(0,0,0)"></SPAN> <P><BR><SPAN style="COLOR: rgb(0,0,0)"><덧 붙이는 글>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SPAN style="COLOR: rgb(0,0,0)">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300회 강연 일정입니다.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a target="_blank" href="http://cafe.daum.net/hopestory100/JVRZ/10" target=_blank><SPAN style="COLOR: rgb(0,0,0)"><U>http://cafe.daum.net/hopestory100/JVRZ/10</U></SPAN></A><SPAN style="COLOR: rgb(0,0,0)"> </SPAN></P> <P><SPAN style="COLOR: rgb(0,0,0)"></SPAN> </P> <P><SPAN style="COLOR: rgb(0,0,0)">우리 동네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SPAN></P></DIV> <P> </P> <P>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5474
    광주 전남, 안철수 무소속 후보 지지 시민모임 '진심포럼' 창립 진주한량 12/10/12 23:39 284 2
    1189249
    [문제]다음 보기 중에서 'ㅋㅋ'의 기능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2] 진주한량 12/10/12 23:32 590 1
    1189239
    손끝으로 표현한 손가락 예술- 스티브 잡스,체게바라,달라이 라마 진주한량 12/10/12 23:25 346 1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분 보세요- 법륜스님 즉문즉설,즉석 프러포즈 진주한량 12/10/12 23:18 225 0
    543849
    재치있는 오랄B 구강 제품 광고 [12] 진주한량 12/10/12 10:17 14168 45
    86103
    밤 따러 간다며 사라진 80대 아버지, 그리고 130명의 수색대 [45] 진주한량 12/10/12 08:56 58186 573
    543785
    밤 따러 간다며 사라진 80대 아버지, 그리고 130명의 수색대 [19] 진주한량 12/10/12 03:22 18398 176
    1188543
    밤 따러 간다며 사라진 80대 아버지, 그리고 130명의 수색대 [2] 진주한량 12/10/12 01:22 545 10
    1188538
    재치있는 오랄B 구강 제품 광고 [1] 진주한량 12/10/12 01:17 680 10
    1188535
    정말 피아노 소리가 나는 지하통로 건반 계단.JPG...ㅋㅋㅋㅋ [1] 진주한량 12/10/12 01:09 604 2
    1188518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미스코리아 스타일! (강남스타일 패러디) [5] 진주한량 12/10/12 00:40 2291 5
    235175
    민주統合당, 안철수 캠프에 정치교체 위한 백지수표 위임해야!^^ 진주한량 12/10/12 00:30 168 1
    86084
    이것이 바로 각본없는 논픽션 드라마입니다.^^ [38] 진주한량 12/10/12 00:13 53549 817
    1188488
    요즘 MBC 정치 뉴스는 뇌사 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 [4] 진주한량 12/10/11 23:58 528 3
    1188477
    모든 경우의 수.JPG [3] 진주한량 12/10/11 23:46 680 4
    235166
    오늘 여론조사 안철수 문재인,박근혜에 밀린다.손학규가 생각난다. [6] 진주한량 12/10/11 23:38 303 1/3
    543714
    이것이 바로 각본없는 논픽션 드라마입니다.^^ [18] 진주한량 12/10/11 23:34 13394 188
    1188444
    이것이 바로 각본없는 논픽션 드라마입니다.^^ [4] 진주한량 12/10/11 23:18 374 10
    1188430
    추재엽-이제학 전현직 양천구청장의 악연...ㅋㅋㅋㅋㅋ [1] 진주한량 12/10/11 23:10 335 1
    235158
    보안사수사관 근무시절 고문 자행한 과거…추재엽 양천구청장의 추락 [3] 진주한량 12/10/11 22:55 238 4
    543607
    싸이 강남스타일 '아카펠라' 버전...ㅋㅋㅋㅋㅋ [14] 진주한량 12/10/11 19:55 1746 27
    86022
    내가 예쁘게 꾸미지 못하는 이유.JPG [65] 진주한량 12/10/11 03:05 92780 451
    2850
    꼬마 너 그러다 정말 디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 [3] 진주한량 12/10/11 00:19 740 1
    1187672
    답안지를 채점하는 조교의 기분.JPG [1] 진주한량 12/10/11 00:04 905 2
    234906
    호남민심에 민주당. 문재인 패닉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진주한량 12/10/10 23:53 444 6/8
    234897
    또 다른 시각으로 본 3자 구도 대선의 관전포인트 : 디렉터 [1] 진주한량 12/10/10 23:28 168 2
    543204
    NASA 주최 '극한의 날씨 사진 경연대회' TOP5 사진 [7] 진주한량 12/10/10 23:23 8755 33
    1187604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2000원에 일본 나리타 가는 파격 항공권 [4] 진주한량 12/10/10 23:07 621 0
    543175
    내가 예쁘게 꾸미지 못하는 이유.JPG [38] 진주한량 12/10/10 22:41 20241 106
    1187564
    가슴아픈 첫사랑.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진주한량 12/10/10 22:36 696 2
    [◀이전10개]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