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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967003
    작성자 : 밍슈
    추천 : 182
    조회수 : 9860
    IP : 61.82.***.175
    댓글 : 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8 16:49:32
    원글작성시간 : 2014/10/28 16:45:41
    http://todayhumor.com/?humorbest_967003 모바일
    제 4회 서울벼룩시장 레몬청 판매자입니다(첫 번째 글)

    제 4회 서울벼룩시장 레몬청 판매자 밍슈입니다.

    우선 당일 지각 및 물량 체크 미비 등에 대한 사과문은 링크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사과문 작성 후 댓글로 피드백을 하다가 탈퇴한 시점 이후에 올라온 글과 댓글들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만 패션게를 쭉 훑어보며 읽어보았고 페이스북 메세지 및 댓글을 통해 제기하신 문제점에 대해서
    < 1. 플리마켓을 돌면서 파는 업자임에 대해 2. 현저히 작은 방문횟수 및 본계정 아이디에 대해 3. 제조 방법에 대한 설명 
    4. 가격 조작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목요일쯤에 가입을 다시 해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환불에 대해서 또한 정리할 예정입니다. >라고 
    오유 유저 두 분께 좀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거래내역과 캡쳐를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분량이 많아져서 

    일단 이 글에서는 3. 4. + 레시피 및 원가에 대해서 먼저 올리겠습니다.
    본문에 적히지 않은 부분과 이어서 올릴 나머지 1. 2. 및 기타에 대한 내용을 제외한 내용에 한해
    더 궁금하신 점은 본문에 차근차근 댓글로 피드백 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렸던 블루레몬청 350ml(424g+)기준 원가 설명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올려져있는(= 3회에 판매한) 제품과의 차이점에 대해서까지 아래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오전에 컴퓨터 사용을 할 수 없어 태블릿으로 일부 작성하였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PAN.jpg



    go.jpg


    3회 서울벼룩시장은 제가 난생 처음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판 날이기 때문에
    그 때는 나름대로 요리조리 연구하여서 만든 결과물입니다만(...)
    후에 집에서 몇 번 가족들 먹을 용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문제점을 느꼈습니다.

    레몬 껍질을 모두 벗긴 속살만 잘라서 넣었는데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얇게 썰 수 없어
    레몬즙이 충분히 우러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체적인 레몬과 설탕의 비율은 1:1이 맞으나
    레몬을 먹으면 시고 청은 상대적으로 즙이 덜빠져서 달고 그랬습니다.
    (레몬청의 정석은 레몬:설탕=1:1이고 숙성 후 레몬에서 빠져나온 레몬즙에 설탕이 녹아 레몬청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만드는 레몬청은 따로 가공한 블루큐라소, 페퍼민트, 모히토 등의 시럽이 들어가 
    알록달록한 레몬에이드 용으로 만들어진 청입니다. (물론 시럽만 빠지면 일반 레몬청이랑 똑같은데 
    저는 그냥 평범한건 많이들 파니까 이런 레시피만 연구한 거에요.)

    취향 차이이긴 하나 숙성 후에 레몬즙 다 빠진 레몬(건더기)는 말그대로 레몬 껍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붙어있는 레몬에서 과즙은 다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이걸 씹어먹는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와 제 가족들은 우선 청만 걸러 먹습니다. 카페 가셔서 레몬에이드나 레몬차 시키셔도 음료는 많은데 
    레몬은 한두조각 떠있고 그렇잖아요. 레몬 안드시고 음료만 드시는 분들도 많고 저 역시 그렇구요.
    별로 크지도 않은병 1:1로 담근거 청(국물)만 따라내면 말그대로 반절? 반에서 조금 많게?밖에 청이 안나옵니다.
    물론 그만큼도 카페 음료 기준 3잔에서 4잔정도 나오긴 하는데요.. 전 이왕이면 청 많은게 좋아서.. 
    4회 때는 큰 병에 따로 담아서 청은 3/4, 레몬은 1/4의 비율로 소분 + 시럽 추가해서 팔게 된것입니다.

    기본레시피가 
    (꽁지 따고 씨 다 빼고 슬라이스 후 1/4로 자른)레몬 2kg
    레몬즙 짜는 기계로 레몬즙만 짜서 1kg 
    ※ 남은 껍질은 다시백에 넣어 숙성시 함께 넣어 향과 풍미를 up시키고 나중에 걸러서 버림
    설탕 3kg = 약 5L 

    입니다. 레몬농축액? 얘기도 하셨는데 그건 방부제도 들어서 찝찝하고
    껍질에서 나오는 향과 풍미가 안나서 하나하나 짜서 씁니다. 
    (레몬즙만 딱 짜지는 기계 있어요. 지인이 카페운영해서 빌려줬습니다.)


    Q. 설탕물에 레몬 피처링 아니냐?

    청에 물 들어가면 그거 못먹어요..
    유자청, 대추청 등도 스푼으로 뜰 때 물기있는 스푼 쓰지 말라고 하잖아요. 변질됩니다.
    (타먹는건 상관없고 본 청에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거에요~)
    물 한 방울도 안들어갑니다. 
    손 닦고 남은 물기라도 들어갈까봐 수건에 박박 닦고 비닐장갑 끼고 작업했어요.

    그리고 구입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청은 다른 분들것에 비해 묽은편입니다.
    상식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끈적해질 수밖에 없어요. 
    레몬 과육이 너무 적다고 하신건 음.. 일단 레몬이 딱 보이는 만큼만 들어간 것이 절대 아니구요,
    청과 레몬의 비율에 대해서는 제 청의 스타일의 차이로 이해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이나 지인들 중 청만 드시는 분들은 청 양 많다고 좋아하세요. 

    홍보글에 올린 사진이나 현장에서나 제가 레몬이 저만큼 든걸 
    불투명한 병에 가려놓고 판 것도 아니고 다 보시고 구입하셨다고 생각합니다.
    1:1 비율을 넘겨서 설탕을 과도하게 넣지 않았고 물도 넣지 않았고
    청이 많은 대신 즙빠진 껍질양이 적은 것 뿐입니다.



    no.jpg


    지출내역서 및 결제 관련 자료들입니다.

    레몬

    88.jpg

    ※ 칠레산 레몬이 박스당 10000원정도 저렴한데 예전에 시켜보니 껍질이 두껍고 맛이 없어서 미국산으로 구입

    설탕

    미리 넣은 주문이 제 때 도착을 안해 급하게 마트에서 구입 현금결제

    시럽

    sy2.jpg
    오렌지

    시장에서 현금으로 구입해서 영수증이 없습니다.

    페퍼민트
    애플민트
    min.jpg



    라즈베리
    블랙베리

    99.jpg


    블루베리
    는 집에 부모님이 항상 두고 드셔서 구입하지 않고 있던 것을 사용했습니다.
    인터넷 기준 1kg에 6000원~7000원정도 + 배송비가 붙는 것을 감안하여
    1kg에 8000원으로 원가 산정했습니다. 정확한 영수증이 없어 죄송합니다.


    다음은 시럽 얘기입니다.
    제가 판매하는 모든 레몬청(블루, 민트, 모히토, 레몬블루베리, 레몬라즈베리, 레몬블랙베리)에는
    숙성 시럽이 24g+씩 들어갑니다. (350ml 작은병 기준)

    12.jpg

    mn.jpg


    가공 및 숙성 후 종류에 따라 1200g과 1000g로 다른 이유는 
    전자는 오렌지껍질, 민트 등 건조재료이고 후자는 수분이 많은 베리류라 수분을 일부 날려내기 때문입니다.



    ko.jpg



    소분 내역서입니다. 기본레시피의 3배수(약 15L)로 기록된 것이라 아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기본레시피(약 5L) 단가 정리

    레몬 17kg 한박스 @(대략)130과 80000원 @1과 615원

    꽁지, 씨빼고 썰어낸 후 2kg가 21과~23과이므로 22과로 잡고 13530원
    레몬즙 1L 짜는데 약 30과 18450원
    설탕 3kg 4890원
    = 36870원이고 4675g이 나오므로 순수 레몬+청은 g당 7.887원
    350ml기준 레몬+청이 400g 들어가므로 3155원(소숫점 반올림)

    맨 위의 설명과 단가가 약 200원 적은데 
    병당 기준과 큰 통에 담은 뒤 소분하는 기준에서 약간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병당 레몬 4개 반정도 들어갑니다. 죄송합니다. 이 점 정정하겠습니다.



    by.jpg



    을 통해 얻은 단가계산 결과

    350ml
    블루레몬청 3155 + 400 + 930 = 4485원
    민트레몬청 3155 + 398 + 930 = 4483원
    모히토레몬청 3155 + 398 + 930 = 4483원

    레몬블루베리청 2760 + 400 + 480 + 930 = 4570원
    레몬라즈베리청 2760 + 495 + 503 + 930 = 4688원
    레몬블랙베리청 2760 + 540 + 514 + 930 = 4774원


    베리가 들어간 청들이 단가 차에 비해 판매가격이 높은 이유는
    건조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시럽의 단가도 다소 높지만 만드는 과정도 조금 더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됩니다. 숙성기간 또한 두배정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가격을 더 높게 책정했습니다.

    라벨지, 포장 비닐 등의 포장비용과 인건비는 제외된 제가 구입한 재료들의 기록에 따른 순수 원가입니다.


    아래는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질문들 몇개에 답변했었는데 오유 내에 다시 한 번 올립니다.


    Q. 가격 조작이 있었다?
    Q. 갑자기 현장에서 천원을 올려받았다?

    현장에서 몇몇 유저분들이 구입하시면서 작은거 오천원 큰거 만원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음? 내가 그렇게만 댓글을 달았나? 했어요. 나눔글에 자세하게 종류별로 가격을 적은 댓글을 단 기억이 나는데 
    다른 댓글을 삭제하다가 개인페이지에서 실수로 삭제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가격 안내를 두루뭉실하게 한 제 실수입니다.

    kik.jpg


    근데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기재된 가격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원래 베리들어간 청들은 
    블루, 민트, 모히토보다 1000원씩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어요. 위에 적었듯 만드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업자 얘기에 적겠지만 저는 플리마켓(벼룩시장)에 총 3번 참가했고요, 
    처음이 제 3회 서울벼룩, 두번째가 동네에서 열리는 장터(플리마켓이라고 보긴 조금 애매한 수준이지만 어쨌든) 
    그리고 세번째가 제 4회 서울벼룩입니다. 3회 때는 메뉴가 조금 다르니 제외하고 
    동네 장터던 그리고 이번 벼룩이던 인터넷이던 어디던 원래 1000원이 차이나는게 맞습니다. 
    현장에서도 가격 공지 드렸고 간단하게 다른 과일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단가 뿐만 아니라 자잘하게 비닐장갑도 새로 껴야 하고.. 뭐.. 그런 것들까지 포함해서요.)

    가격 정리를 다시 한 번 하자면
    블루레몬청, 민트레몬청, 모히토레몬청은 350ml 5천원 850ml 1만원이고
    그 외의 청들은 350ml 6천원 850ml 1만2천원이 맞고 그렇게 판매했습니다.
    (운영진 부스에 기부된 물품은 얼마에 팔렸는지 잘 모르겠어요.)


    Q. 페이스북에서 열병 넘게 나눔도 하시고
    여기서도 원가에서 거의 안남게 파시는게 이상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오유 밖의 이야기라 얘기해도 될까 싶습니다만 이 역시 업자 얘기에 캡쳐를 첨부할 내용인데
    제가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건 10월 12일입니다. 약 2주정도밖에 안됐구요,
    위에 언급한 두번째 동네 장터.. (10월 17일) 사실 저기에서 적자가 엄청나게 났습니다.

    고객층이 대부분 50대 이상의 분들이셔서... 30여병 가져갔는데 7,8병 판걸로 기억합니다.
    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먹기엔 너무 많고 버릴 순 없고 해서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이벤트를 18일부터 걸고 이벤트한거에요. 전부 다 배송비까지 무료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왜 오유에서 원가가 이정돈데 그 가격에 팔고 추가로 병당 기부를 했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오유니까요??... 따로 설명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 손으로 구구절절 설명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처음 레몬청을 담그기 시작한것도 
    달콤한세상만들기프로젝트 달콤한꾸러미(달꾸)라고.. 무료로 직접 담근 레몬청이랑 수입까까들 보내드리고 자율기부 받아서 
    그돈으로 만든거랑 횟수마다 두박스는 제돈으로 더해서 계속 늘어나게끔.. 하는 그런 나눔 하는게 계기였고..
    그냥 3회 때 줄서고 못사신 분들께도 죄송하기도 했고 오유인들에게 많이 맛보게 해드리자? 그런 의도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절대 남겨먹고 먹튀하고 그럴 생각 없었고 실제로 남지도 않았어요.. 지각한거랑 물량 실수한거랑 가격공지 잘못한 것, 
    다른 부스분들에게 피해준 것등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Q. 아버지는 왜 파셨나요?
    다치셨다면서 잘만 짐 옮기셨다고 하던데요.
    통화할 때 그거 한마디 하는게 어렵습니까?

    브라우니 틀을 닦고 바짝 말리는 과정에서(설거지 후에 바로바로 오븐에 안말리면 녹슬어요)
    꺼내다 팔부분을 데이신건 사실이구요, 화상은 바로 응급처치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사시는 
    의사 지인 댁에 가서 가볍게 응급처치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각이 비롯된거구요.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그냥 택시타겠다고도 했는데 뭘 이런거가지고 그러냐고 
    운전이랑 짐나르는거 이상없다고 가자고 하셔서 그냥 같이 왔습니다. 

    그리고 통화할때는.. 언제쯤 도착하시냐고만 해서 도착예정시간만 말해드렸습니다.
    늦어서 서두르느라 정신줄이 좀 간당간당했던 것 같네요.


    Q. 돈 많이 벌었다고 지인과 시시덕거렸다는데요?

    페이스북 페이지 글에도 강조하고 저격투로 조금 심하게 글까지 썼듯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이 댓글보고 사과문에 피드백 하다말고 정말 열받아서 탈퇴한거구요,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정말 그런적 없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건지 아직 원문을 못찾았는데
    죄송하시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아시는 분 있으시면 포탈 좀 열어주세요.
    지인도 저도 부모님도 엄청나게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Q. 지인이 동영상 찍으신건 뭔가요?

    이건 제가 부탁한건데요.. 행사가 끝나고 판매 관련해서 일이 이렇게 될줄은 당연히 몰랐고
    저는 (그냥 오래 기다리신 분들껜 너무 죄송하지만) 팔리는 대로 팔고 기부도 하고 공연도 보고
    말그대로 좋은 기분으로 간거여서.. 그냥 현장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자 한거고 발만 쭉 따달라고 부탁하고
    저는 다른 지인과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찍던 도중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서 날린것같다고 저한테 다시 왔고..
    영상 확인할 정신은 아니었던지라 댓글 보고서야 메모리를 봤는데 그냥 진짜 날라갔더라구요.
    그 후로는 전 계속 판매하느라.. 사실 잘 모릅니다. 불쾌하셨을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너무 정신없이 시작해서 부탁해서라도 현장을 담고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ㅠ_ㅠ 변명으로들리실 지도 몰라요. 거듭 죄송합니다.


    Q. 레몬청 판매하는게 왜 재능기부인가요? 

    블로그에 올려진 게시글을 보고 하시는 말인데 판매가 재능기부라는게 아니라
    3회 때 제 부스에서는 판매와 재능기부를 동시에 했습니다. 후기도 두개이구요,

    1406023920qVQQv5GgvRw5kvM.jpg
    4-4.jpg


    재능기부글 본문에 있는 그 당일날 엽서에 원하시는 문구 써드렸던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내역입니다.
    끝나고 나서 20분이었나.. 30분이었나.. 오유에서 우편으로 나눔도 했었구요.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긴 글이고 일단 제가 적을 수 있는 만큼 적었습니다.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글을 하나 더 적을거고 위 내용에서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 피드백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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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정말 소소하고 작은 나눔합니다♥ [5] 밍슈 16/05/12 22:09 39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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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재능기부 뒷풀이 ? 캘리그라피 써서 보내드려요 :-) [10] 밍슈 14/05/19 19:19 2545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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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레몬청 판매자 및 캘리그라피 재능기부자입니다 :-) [3] 밍슈 14/05/19 14:09 3809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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