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문후보 지지자의 행동이라면 이렇게 역겨울수가 없지만, 반대로 이게 알바들이라면 똑똑해도 이렇게 똑똑할수가 없네요. <div><br></div> <div>박근혜가 당선되기전부터 오늘까지 문후보만 지지했던 제가 베스트글 훑어보면서 무효표를 해야하나 고민한적은 오늘이 처음이네요.</div> <div><br></div> <div>특히 세월호 언급할때 너무나도 화가 났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세월호 사건의 당사자 학교인 단원고에서 3분거리에 살고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당시의 처참한 동네분위기를 직격타로 맞고 두세달은 울먹이고 두세달은 반 우울증걸려서 고생한사람인데, <span style="font-size:9pt;">그런 얘기를하니까 울분이 터지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유 11년도 가입해서 하루도 안빼고 접속하면서 분명히 예전에 무효표도 소중한한표다. 어쩌구 저쩌구 하던게 주 분위기였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은 무효표 뽑아서 어쩔껀데요? 무효표뽑았으면 우리 후보 당선됐을때 뭐라고 말할 권리가 없어요. 라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마치 무효표를 기권표와 같이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이런 무효표의 지분이 적지 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람들이 무효표는 신경안써도 돼~ 아무도 안뽑는 버리는 표니까~ 라고 생각할까요 다음 정책이던 대선이던 할때 그 무효표를 잡기위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을 할까요? 기권표와는 다르게 직접 투표소까지 가서 무효표를 낸 사람들이 투표하러도 안간사람하고 동일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보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친구를 보면 당사자를 안다고하잖아요? 지금 여기 악성 지지자들 하는행동보면 문후보에 대한 신뢰마저 깎이는 느낌이에요.</div> <div>말만 좀 더 유창하게 할 뿐이지. 박사모랑 다른게 하나도 없습니다. 존댓말로 모욕하는게 외부커뮤니티에서 오유평가하는 그대로에요.</div> <div><br></div> <div>대부분 커뮤가서 오유얘기나오면 나오는 평가가 ㅇㅂ는 핵폐기물이고, 오유는 인간중에 정말 상종하기 싫은사람.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대부분.</div> <div>한마디로 ㅇㅂ는 걍 인간취급을 안하니까 ㅇㅂ보단 낫지만 사람중에서는 최악의 평가라고 할 수 있죠. </div> <div><br></div> <div>소설이나 영화에서 악당들의 주 단골 대사가 생각나네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div> <div><br></div> <div>소통이 안되서 답답하다는 사람한테 그까짓 작은 그림보다 더 큰그림을 보라는둥, 바쁘셔서 어쩔수없으니까 일단 뽑고 기다리라는둥</div> <div>그놈의 빅픽쳐얘기좀 그만하면 좋겠네요. 빅픽쳐안에 자기가 포함되지않으면 제일 날뛸사람들이........</div> <div><br></div> <div>3줄요약</div> <div>1.우리말대로 혹은 입맛대로 바로 최우선으로 바꿔라. 라는게아닌 소통이 필요하다.</div> <div>2.세월호 얘기꺼내지마라. 세월호팔이하는 놈들하고 똑같다.</div> <div>3.존중없는(혹은 있더라도)훈계와 참견질은 박사모와 0.00001도 차이가 없다. </div> <div><br></div> <div><br></div>